나는 나를 부정했고, 환상속에서 나라고 칭하는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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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나는 나를 부정했고, 환상속에서 나라고 칭하는 그 아이를 정답으로 여겼어요. 그아이가 좋아하는게 나,인것인지. 내가 좋아하는게 그아이인것인지,모르겠어요. 옛날부터 누군가 나에게 뭐가 되고싶니?라고 물으면, 부모님처럼 빨리 아이를 낳고싶다고 말했어요. 롤모델이 누구니?라고 물으면, 저는 답 할 수가 없었어요. 누구를 본받아야 하죠? 그때 저는 좋아했던 가수들이나 잠깐 떠올렸다가 지웠어요. 항상 떠오르는건, 제 환상속에서 만들어진 아이. 내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나,가 되는 아이. 그 아이가 나의 롤모델이였어요. 말도 안되죠. 똑똑하거나 뭐, 본받을꺼 하나없지만, 그랬어요. 옛날에는 진짜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로 뭐가 복합적으로 혼란스럽고 반쯤 미쳐있었는데,.. 옛날엔 항상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살았다면, 지금은 한번빠지면 몇일?정도가 힘들어요. 내가 힘든걸 알기에 말리하고 .. 하려고 해도 전에는 어떻게 했나 싶을정도로 뭐가 안돼요. 중간에 화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 실증? 그냥 뭔가 탄탄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아.. 더워서 그런건지 진짜 몸이 아픈건지. 몸에 열도나는것 같고 머리도 아프고, 잠은 잠대로 못자서 피곤하고, 몸살인지 근육통인지.. 쎄-한게 안아픈건 아니지만 아픈것도 아닌 느낌.. 그냥 이제 아무글도,.. 나의 이 망상을, 알수없은 반짝이는 은빛을 글로 설명해 풀어나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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