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들어왔네요. 들어오는 수를 줄여야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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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오늘 또 들어왔네요. 들어오는 수를 줄여야지-.. 했는데. 이렇게 빛이 사라지고 어둠으로 덮히면 항상, 나는 항상 이곳에 들어와 글을 끄적여요. 어제 밤을 새버렸어요. 해가 곳 뜨겠구나-, 했던것도 잠시 내 창문은 밝게 빛을 냈고 저는 그제서야 진짜로 자야겠다며 오지않는 잠을 폰을 덮고 눈을 감았어요. 일어난 시간은 12시 정도. 저는 이번 방학이 10일정도 됬어요. 엄마는 방학이 아니라며 놀리기도 했지만, 지금의 나로썬 내일 일요일을 반납하고 싶을민큼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요. 방학되자마자 맨날 만나서 놀고 바다도 가고 계곡도 가자- 했었는데, 사정사정 한번도 못만났네요. 정말 잠만 잤던것 같아요. 잠을 12시간씩 잤으니까. - 이번에 제가 관심있는거는 방 인테리어에요. 돈이 넘쳐나는건 아니지만, 돈 걱정없이 이것저것 고르고 골랐어요.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돈 걱정보다 이 커다란 짐이 새집에 댁배가 올까라는게 의문이에요. 100센치가 넘는것들이 ... 그 높은 층까지.. 어떻게 들고 어떻게 오는걸까.. 엄마와 아빠 몰래 사려고했는데,. 암바한테 물어야 겠어요. 그런 큰 짐들도 그집에 ......... 오겠죠..? 안오는게 이상한거겠지. 이런 생각이 멍청한건가? 하고싶었던 말은,! 저는 조금 폐쇄적이다고 해야하나..? 뭔가 좁고 가두고 어둡고 가리는걸 좋아한다라고 이번에 방 인테리어 생각하면서 들었어요. 제 방이 그리 넓지 않아요. 현재 이 방보다 2/3정도? 정말 좁거든요. 집 자체가 평수만큼 안 크다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옛날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넓은것도 좋지만 좁은걸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나는 알수없게 자꾸 좁은공간에 나만.을 생각하며 좁혀와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가..??? 뭘까요. 그냥 성격? 취향?? 때문에 그런거겠죠-.. 그래서 뭐 좁다고 막,싫거나 그러진 않아요. 뭔가 내가 생각하는것 처럼 딱딱 붙었으면 하기에 혹여나 커서 안맞을까 방이 조금 더 작기를, 내가 생각한 그대로 이기를 바래보아요. 생각보다 이사 일정이 점점 빨라졌어요. 처음엔 3째주였는데 빠르면 목요일, 늦으면 다음주 주말이에요. 길어야 일주일이에요. 너무 좋은것 같아요. 내가 생각했던 가구들을 왕창 사왓으면. 아직시키지도 않은것들을 기다려요. 사실 이쁠지는 모르겠어요. 조금은 다 따로놀것같아 걱정이에요. 이상하기라도 하면 어떡하지.. 하는. 반품하는것도 일이고... 반품은 안돼야 하는데.. 따로보면 참 이쁜것들인데.. 이상하진 않겠죠. 그렇게 친구들을 불러다가 내 방을 보여주면 부끄러울것 같아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의 뭔가가 들킨기분..? 내 취향이 들킨 기분이랄까요..? 아,, 정말 이상한건 아니겠죠.. ㅜ 걱정이다. - 내일은 일요일이에요. 이제 쉬는것도 몸이 뻐근했는데, 어제 뭐좀 한다고 .. 내일 몸살 날것 같다- 싶었는데 진짜 몸 안아픈 대가 없어요. 몸도 무겁고 아프고 . 이사가 빨라지면서 쉬는날도 쉬지못하고 부모님 일을 도우러 가요. 그러고 월요일이면 저는 다시 학원으로 가요. 학교대신 다른 교육을 들어서, 저는 학원으로 갑니다. 어제 잠도 못자고 자도 설쳤어서 조금은 피곤하고 졸리네요. 그렇다고 일찍 잘건 아니고... 또 하루를 넘기고 2시쯤 되서야 눈을 감겠죠. 진짜.. 너무 할게없어요.. 미치겠어. 지루함은 나를 미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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