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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나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 글씁니다.. 저는 일단 부모님과 살지않고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왔어요 왜냐하면 제가 5살때 부모님은 할머니께 보내고 동생은 태어나자 마자 할머니께 갔습니다. 저는 4년동안 지내고 두분 일사정때문에 5살때 갔습니다.. 학교들어와서 이해력이 느려서 애들한테 무시를 당하고 학원도 다니지도않고 부모님은 저랑 동생과는 엄마는 신경조차도 쓰지도 않았어요. 저는 초등학교때 항상 혼자였어요 믿을만한 친구 한 명도 없고 그때 이해력이 너무 느리고 정신이 너무 어렸기에 친구를 잃은적도 있고 잘못사귄 친구도 있고 초등학교생활이 너무나도 힘들어서 우울증이 온거 같아요 할머니께 털어봤자 해결이 되질않았어요 초등학교생활을 너무 힘들게 지내왔고 중1이 되자 괴롭히는 애들이 없어서 조금 나아졌어요 그런데 대인기피증때문에 주변애들 시선이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이해력이 조금 생기기 시작해 중1중반에 친구가 한 명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중 이렇게 행복을 느낀걸 첨이였습니다 학교생활은 좋았는데 그때 가족문제때문에 너무힘들었어요 할머니랑 산다그러면 따될까봐 친구 잃을까봐 너무 불안했어요 일단 가족문제는 동생 성격이 너무 악한데 2살차이 나거든요? 조금만 뭐하기만하면 시비걸어놓고서 카톡으로 욕 겁나하고 할머니는 동생을 너무 이뻐하기엔 저만 잔소릴 들었어요 좀 견딜만했죠 제 곁에 친구가 생겼으니까 그나마 버틴거 같아요 동생이 너무 힘들게해서 우울증이 더욱 악화되고 심하게 싸워서 자해를 해본적있어요.. 자랑아니에요;; 가면갈수록 강도가 더 심해지고 할머니가 저의 자해상처를 보시고 왕창 맞았어요.. 저는 위로해주는줄 알았고 같이 울어주실줄 알았는데.. 마음에 상처가 가면갈수록 더 악화되는거 같아요.. 이제 2학년 올라와서 초반때 진짜로 행복했어요 친한애랑 같은반되고 그런데 걔가 변했더라구요.. 오래가자면서 절 엄청때리네요 장난으로 전 조금만 뭐라하면 절교하자 그러고 저 자해한다는걸 소문낸다 협박하고 믿었던 친구였는데.. 사람이 쉽게 변할줄몰랐어요 문제는 제가지금 중2 입니다 제가 정신이 너무 어려요.. 아까 말했다시피 이해력이 느려요 엄마아빠랑 안 살아서 그런지 버릇도 나빠지고 성적은 또르르.. 망해가고있죠 아빠가 학원을 보내줘서 다니고있긴한데 진도가 너무 느려요.. 조금은 나아졌긴한데 사실 제가 공부를못해서 애들한테 무시를 항상 받고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이런 삶을 살아왔어요 사실 엄마아빠랑 살고싶은데 말할용기가 없어요.. 엄마는 집나갔고 아빠는 혼자살고 저희 집안 장난아니에요.. 엄마는 무슨사고쳐서 아빠는 이혼하자이런적도있는데 엄마가 뭐 안갚으셔서 아빠랑 엄마랑 돈때문에 엄청싸웠데요.. 아빠는 가끔씩 뭐사주고 저희 잘 챙겨주긴해요.. 집나가서부터 엄마얼굴을 못본거같아요 오늘 아빠가 엄마한테 이혼하자 이랬는데.. 엄마는 진짜 하겠데요.. 엄마랑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사촌동생이 있는데 사촌은 부모를 잘 만난거 같고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엄마는 이혼하겠다하고 저는 말려도 안될거 같아요.. 할머니 고모는 말로만 그렇다 저를 안심을시키는데..너무 불안해죽겠어요 엄마는 톡을 씹고 뭐하든 엄마는 답이 이혼이거 같네요 진짜 엄청 울었는데.. 어떻게 말려야해요? 제가 톡보내도 씹고 전화도 안받고..하.. 너무 힘들고 지쳤어요 사촌동생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트라우마때문에 죽도록 힘들고 죽고싶은데 저 얼만큼 힘들어야해요? 죽을정도로 힘들어왔는줄 알았는데 아직 더 남았나봐요.. 이혼하지마요 지쳤어
엄마아빠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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