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알면서도 나는 어제 밤 힘조절을 못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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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역시나. 알면서도 나는 어제 밤 힘조절을 못했다. 아니, 안한거지. 목에는 붉은 반점들이 생겼다. 잘보지 않으면 괜찮겠지,, 싶다. 아직까지도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괜찮다. 억울해서 인지 어리광인지 모르겠다. 그거 아니면 안될것 같고 죽을것 같이 군다. 다른거야도 괜찮은데, 왜, 왜. 나는 멍청하게 눈물을 흘렸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온다. 어제부터 밥되는걸 하나도 못먹었다. 배가 고프다가도 먹으면 올려버릴것 같이 반응하니, 미쳐버릴것 같다. 무시하고 먹은 후에는 아플걸 알기때문에. 짜증난다. 날 도 더워서 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너무 싫다. 이런 내가 너무 싫어. 싫어서 미쳐버릴것 같아. 정말 끝일것 같이 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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