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담달이면 학교 개학인데 지방에 있는 곳에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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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이제 담달이면 학교 개학인데 지방에 있는 곳에 다니는지라(어차피 사는곳도 서울은 아니지만) 돈때문에 너무 걱정이네요. 근로장학생 신청을 했는데 국가근로장학생, 소득분위로 뽑는다네요. 근데 엄마가 6급공무원이고 아빠는 변변치 않게 한달에 100~150정도밖에 못벌고 한달 소득이 그다지 많지도 않은데 소득분위 최하위인 8분위를 받아서 그다지 한달마다 소득분위에 따른 장학금도 받지도 못하고 게다가 근로장학생 신청할때도 소득분위1~3분위를 중심으로 뽑는대서 이런것도 탈락할 분위기에요. 지난학기에 정말 열심히 해서 성적 잘받아 놓으면 뭐하나요? 그다지 잘 사는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소득분위 조작해서 잘사는 놈들이 더 잘 받는 경우도 많다는데 정부에서는 검사를 ***이 해서는 저같이 애매하게 못사는것도 아니고 잘사는것도 아닌 사람한테는 왤캐 박하게 구는지 모르겠네요. 학교기숙사는 4인실밖에 없어서 제가 적응 못하고 예민해서 원룸구하려 하는데 잘못하다간 아빠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서 여기서 매일 아침 등하교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학교내에서 근로하는것도 그 망할놈의 소득분위때문에 한푼도 못벌고 알바구하는것도 요즘에 원래도 어려웠던게 최저시급이 몇년사이에 급격히 오르는 망할 정책때문에 구하기 더더욱 어려워지고 진짜 미치겠네요. 엄마아빠 사이도 그다지 좋은게 아니고 엄청 나쁘셔서 아빠가 제 양육비를 거의 전액 담당하시는데 엄마가 보태주실 수는 있겠지만 저도 엄마 손 웬만하면 안벌리고 싶고 아빠도 물론 마찬가지겠지만 여하튼 여러가지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반드시 알바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하 ㅠㅠ 스트레스 오지게 받네요. 여차하면 그냥 이번학기 마치고 휴학해서 집근처에 있는 대학으로 편입해야겠어요. 돈때문에 지금 가뜩이나 진로나 취업만 생각하기에도 벅차고 스트레스 받는데 경제적 부담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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