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자살과 자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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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ybreak1347
·5년 전
평소에도 자살과 자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자살시도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중1 땐 옷걸이로 목을 졸라보기도 하고 현재 고1 이 되어서는 커터칼로 종아리에 상처를 내보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최대한 웃어보이고 괜찮아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열심히 버텼지만 지금은 너무 힘듭니다 중학교 때에는 성적도 나름 좋았고 친구 관계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많아 힘들어 졌습니다. 자퇴를 고민해 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점점 공부하는것도 흥미가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방학도 무척 중요하다는 말을 계속 들어왔습니다. 학기 중에도 성적이 좋지 않았던 터라 엄마는 시험이 끝아자 마자 밥먹듯이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것 처럼 공부를 하라고 말하셨고 방학이 되고 2주정도 가 된 지금도 공부하라고 하십니다. 더불어 저에게 짜증도 많이 냇고 화도 많이 내십니다. 부모로써 자식을 걱정해서 하신다는 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엄마가 그러실 때마다 너무 짜증이 나고 날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공부를 하기 싫어지고 일부러 웃어 넘겨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저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부를 하겠다고 하고 그림ㅇ.ㄹ 그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저의 우울하고 힘든 날들을 버텨왔습니다. 그림이 없는 저는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평소에는 그림그리는 것을 잘 숨ㅋ겨왔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는 엄마에게 들켜버렸고 엄마의 언성이 높아지셨습니다. 공책을 내 놓으라고 하시기에 저도 필사적으로 되어 안됀다고 말했고 그 소리에 주무시둔 아빠가 깨버렸습니다. 아빠는 지금 나보고 들으라고 그러는 거냐고 재차 우리에게 물었고 엄마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일부로 그런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빠는 화가 난 듯한 목소리로 엄마와 저에게 그냥 둘 다 놓아버리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엄마가 매일 저에개 공부하라며 짜증을 내시고 전.ㄴ 공부를 하지않는 것이 반복된.ㄴ 것을 계속 신경쓰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저는 척을 하고 아빠와 엄마는 심하게는 아니지만 좀 다투셨습니다. 저는 지금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플까봐 무서워서 죽지 못했지만 지금은 다놓고 아픔도 감수하고 죽고 싶습니다. 집에 있으면 계속 죽고 싶어져서 지금은 독서실에 와 있습니다. 어젯밤에 잠들기 전에 이대로 자서 아침에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열심히 빌었습니다. 제발 누가 절 좀 죽여줬으면좋겠습니다. 이따 저녘에 아빠가 오시면 저에게 또 뭐라고 할 텐데 전 버틸 자신이 없고 너무 두렵습니다. 혹시 그림ㅇ을 그라지 못하게 될 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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