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더 좋아해주고 표현도 잘해주고 나를 기다려주고 믿어주고 내 옆에 항상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항상 표현해주고 믿음을 주고 변함없이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는데
새학기가 돤 이후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불안과 우울증세, 어지럼증이 다시 재발했어요. 어떤 날은 바쁘게 살아서 그런감정을 느낄새도 없어서 무난하게 넘어가는데 어떤 날은 바쁘지 않으니까 공허해지고 불안하고 우울해요 인생에 희망이 없어보이고 미래가 부정적으로 보여서 너무 괴로운거에요 일주일에 네번은 꼭 울어주는거 같애요 밤에 울면 다음날에 눈이 부으니까 친구들이 왜 울었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자니 걔들도 피곤하고 나도 피곤해질게 뻔해서 그냥 혼자 묵혀놔요 어딘가 털어 놓고 싶은 마음에 집에 오면 엄마한테 항상 고민을 얘기하는데 엄마는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기는 커녕 되려 저한테 뭐라하고 이해가 안된다, 너가 마음이 약해서 그런다는 등의 상처주는 말만해요. 정신과에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면 정신과가 모든걸 해결해주지 않는다, 너가 거기 가면 다 나을거 같냐는 말을 해서 어떨땐 너무 절망감이 느껴졌어요.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을 해야지 병원에 방문 할 수 있잖아요… 그래도 이번엔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서 날잡아서 아빠랑 정신과에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근데 문제는 아빠가 너무 바빠서 주말에도 시간이 안되고.. 그래요. 가게 되더라도 한달 뒤에야 갈수 있을거 같아요 한달이 아니라 더 길어질수도 있고요. 근데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견딜수 없이 힘들거든요. 병원가기 전까지 버텨야 하는데 너무 우울하고 불안할때 어떻게 버텨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
다른 사람 고민만 들어주고 피곤합니다. 자러 갈게요. 지금까지 살아와주시고 벼텨주신 사람들 감사합니다. 당신의 상처가 하나의 별이 되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입니다. 3년 전 우울증우로 치료를 받았었어요. 몇주 전 부터 생활패턴도 완전히 무너지고 책 읽기도 좋아했는데 하루종일 폰만 붙들어매고 있는 시간들이 늘어났어요. 자고 일어나면 영원히 잠들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하고 갑자기 호흡이 빨라지거나 자려고 누우면 누군가 제 가슴을 꾹 누르듯이 답답해질때가 잦아졌어요. 그런데 또 며칠 전부터는 호흡은 좀 답답해도 책도 읽고 잠을 잘 못자지도 않았어요. 지금 제가 안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또 괜찮은 것 같아서 너무 헷갈려요. 병원에 가보는게 맞는걸까 하다가도 3년 전에 치료받으면서 거의 매일 싸우면서 지내다싶이 한 엄마와의 관계도 걱정이고요. 그냥 하루하루가 답답하고 뭐가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자기 가족 욕하거나 죽이면 ***년 이라는데 *** 난 갱생도 불가능한 ***년 인가보네 이 *** 개 애매련아
제 고민은 왜 써도 그냥 답정너같고 거기에 그쳐서 올리기도 뭐해지고 해서 자꾸 삭제하게 되는 걸까요 뭐라도 글을 남기고 싶은데 자꾸 썼다 지웠다가 결국 못 올리네요. 뭐라도 올리려고 깐 앱인데... 그렇다고 고민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좀 그렇네요..
인생이란게 진짜 묘하다 누구나 살면서 힘든 시기란게 있지만 내 인생은 지금 어딘가 좀 꼬인것같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제가 공부를 좀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내신을 열심히 했는데 수시라는게 한번 타이밍을 놓치면 회복할 수 없는거라 지금 N수생활을 하고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몇년째 이렇다할 결과를 못 내서 그런지 자기효능감도 많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사실은 매일매일 스트레스 속에서 사는게 정상은 아님에도 나는 수험생이니까 이런 환경에서 스트레스 받는건 당연해 하면서 살고있는것같아요 제가 매일매일 힘들고 속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고 그런것들 그리고 나에 대한 자신이 없는게 몇년동안 이렇다할 결과를 못 낸것과 관련 있을까요? 저는 점점 저를 잃어가고 있는것같아요 이런 제 자신이 좀 미워요 너무 힘드네요 오늘은
생각없이 말하는 인간들 마취 안시키고 주둥이에 바늘 꽂고 싶다 ***새끼들
중학교 시절부터 현재 고등학교까지 친구 관계를 유지중인 애가 있어요. 같은 학교라 자주 마주치기도 하고 단톡방도 따로 있어서 연락이 끊기질 않았어요. 그런데 친구가 새 반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는지 연락이 뜸해졌어요. 물론 저도 친구가 즐거워하는 모습 보면 좋은데 그 이후로 조금 힘들어진 것 같아요. 자꾸 제 이야기를 그 친구들에게 우스꽝스럽게 말하고 다니질 않나 저랑 있을때 다른 친구를 만나면 그대로 한 5~10분간 절 혼자 내버려두고 대화를 하질 않나... 하지 말라고 하면 그걸 또 장난으로 받아들여요. 계속 절 비교대상으로 두면서 제 모든 행동과 선택이 옳지 않다는 듯 비웃으며 제 자존감을 깎아내릴때도 있고.. 그 밖에도 정말 서운하고 선 넘는 행동들이 많아요. 근데 어쩔 땐 정말 친절하게 대해줘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단톡방을 나갈까 고민도 했는데 그 단톡방엔 다른 친구들도 있어서 물 흐리기도 싫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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