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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BAL
·5년 전
초등학교 1학년, 그리고 졸업을 마칠 때까지 저의 꿈은 당연히 '교사' 였어요. 그땐 성적도 높았기에 걱정이 없었고, 마음가짐 또한 그랬어요. 주위의 모든 분들은 제가 교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고 담임 선생님께서도 앞으로만 이렇게 하면 잘될 것이라고 말씀 하셨어요. 그런데, 중1이 되자 성적은 급격히 낮아졌고 (어쩌면 저의 태도나 성격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중2가 된 후, 첫 중간고사를 치렀을 때 시험 결과는 처잠했어요. 전교 114등에 반에서 15등, 특히 수학 성적은 말이 아니었어요. 초등학교 때 100점 이었지만 거의 60점대로 확 낮아졌어요. 물론, 최근에 본 기말고사 때는 좀 더 올랐지만 잘봤다고 칭찬 받을 정도의 성적은 전혀 아니었죠. 전교 75등에 반에서 9등, 전 또 다시 실망을 드렸어요, 부모님께 저의 대한 기대는 사라졌고, 제가 교사란 꿈을 갖는 것이 확실치 않아졌죠. 그리고 갑자기 갖겠된 꿈, '가수' 였어요. 제가 정말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줬던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 했으니까요. 근데, 이것도 쉽지 않았어요,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하셨고 넌 재능이 전혀 없다며 더욱 저를 차갑게 냉대하셨어요. 전 성적도 안되고,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없어요. 교사란 꿈도, 가수란 꿈도 모두 포기를 해야만 했어요. 이제는 저에게 오는 시선과 표정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시험을 못보면 또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싶고요. 사실, 소설가란 직업도 생각을 했었는데 부모님께서 넌 책도 안 읽으면서 무슨 작가를 하냐며 반대하셨고 그 꿈 또한 아직 확실치 않는 상황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모든 꿈들을 포기 해버린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 꿈들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쳐가야 할지도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을 드릴지도 모르겠어서 눈 앞이 캄캄하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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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123
· 5년 전
본인이 좋아하는거 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인생은 본인이 사는거니까 특히나 진로 결정하는데에 있어서는 어떻게 보면 평생 그 직업으로 살 수도 있는건데 주위에서 하라고 하는 직업보다는 정말 본인이 원하고 하고싶어하는 직업을 꿈꾸세요 ..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노력하면 될거예요 걱정하기에는 이른거같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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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1jpilot
· 5년 전
중학교성적은 특목고진학이 목표가 아니라면 그렇게 자책하실필요 없어요 저도 중학교때 진로와 성적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고등학생이 되니까 중학교성적은 영향이 거의없더라고요 기초적인 수학과 영어 독해력과 단어정도..? 그러니까 교사가 진짜 하고 싶으시다면 포기하지마세요 다른꿈이 있다면 밀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보컬,춤학원을 다녀보시던지 한번 실제로 소설을 써보신다던지 마카님 아직 15세이십니다 중학생때는 도전해볼 시간이 있다고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