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4살 여중생이에요 작년에 엄마께서 돌아가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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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ldbswn0708
·5년 전
저는 14살 여중생이에요 작년에 엄마께서 돌아가시고 기댈사람이 단한명도없었고 저희가족도 모든집안일을 엄마가 하고있었기에 집안일하는것도 어렵고서툴고 힘들지만 참아가며 살아가고있었어요 근데 요즘 아빠도 많이 힘드신지 스트레스를 저희남매한테 풀고있어요 이걸 매번 참아가면서 집안일까지 하자니 집에있는게 너무싫고 눈물만계속나와요 엄마가있을때랑 너무달라서 지금동안 엄마는얼마나힘들었을까 왜난 떼쓰기나하고 집안일을 도와주지않은거지란생각도들고 이제와서 후회도하고 자해를한다고해서 제스트레스가 풀어진다거나 그러진않더라고요. 그냥아빠만 퇴근하고 들어오시면 죽고싶다는생각만들고 딴친구들과 다르다는생각을하니까 모든게 불공평하다는생각이들고 항상 죽고싶다하면서 결국엔 죽지못하는제가 너무원망스럽기도하고.. 잎으로 또 어떻게 버텨야할지 걱정이되고 너무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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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sud
· 5년 전
이 글이 위로가 될지모르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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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bswn0708 (글쓴이)
· 5년 전
@skesud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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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h0415
· 5년 전
와 .. 어린나이에 진짜 엄청 힘드실거같애요 ㅠㅠㅠㅠㅠ 안쓰럽지만 .. 자책하지말구 힘내셔서 앞으로의 인생 잘 꾸려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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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bswn0708 (글쓴이)
· 5년 전
@seongh0415 정말감사해요 ㅠㅠ 위로받아서 기분이 정말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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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exxx
· 5년 전
안타까워요 어깨에 짐이 너무 무겁네요 ㅜㅜ모두가 행복할수없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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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시간이 갈수록 힘겨움과 고난은 익숙함으로 변합니다. 첫해가 제일 힘들기 마련이죠. 아버지께 우리 이렇게 이렇게 함께 잘 살아봐요~~ 라고 생각을 전해보세요. 그래도 가족은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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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bswn0708 (글쓴이)
· 5년 전
@rideon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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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dbswn0708 (글쓴이)
· 5년 전
@cronsemi 정말감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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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korea
· 5년 전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것 같네요.어머니의 사랑도 못받고 아버지도 심신이 지쳐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충분한 사랑표현도 안해주고.... 이모든것을 감내하기엔 너무 어린나이에 어렵습니다.직장퇴근 한 아버지를 피하지 말고 따뜻한 위로의말을 한마디 해주세요.이제는 다른 친구와 가정형편을 비교하지 말고요.내 주어진 삶을 혼자 책임지고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