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다 잠이 아예 안 와 잡생각 그만 해 ㅠㅠ
또 시작이야.. 한 때는 괜찮았는데 다시 또 우울해진다 밤마다 뭐가 그리 서러워서 울고싶은지..
누가 날 좀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참 좋을 텐데.
간만에 영화 좀 보려고 조조예매했는데 에티켓 안지키면서 지키는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사람들 때문에라도 내집마련하면 개인 취미룸 만들어서 거기서 혼자 봐야지ㅉ 하긴 뭘 제대로 배웠어야 에티켓을 알지 사회적 약속 조차도 못지키는 사람들인데 뮤지컬을 봐도 빌런 영화를 봐도 빌런 아주 빌런들 천지야
어쩌면 정말 머지않았어
이상하게도.. 찾으면 없다. 사람도, 사랑도. 울고 싶은 날, 위로 받고 싶은 날, 이상하게도.
이제는 다 익숙해졌어요. 사람들의 싸늘한 눈빛도,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내가 곁에 있으면 안 된다는 것도, 이런 말들을 익숙하게 받아내는 나도, 그냥 착잡해져요.
돈만있으면 내 고민들이 다 해결되는데 그게 안된다는게...
님들 님들이 생각했을 때 가장 현명한 대처, 판단,결정이 뭔지 알려줬으면 좋겠음 제가 예비군이 끝나고 지하철 기다리고 있었음 제가 선글라스를 쓰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잠깐 선글라쓰 썼는데 내 오른쪽에있던 할아버지가 나를 정면으로 대놓고 사진을 찰칵 찍는거임. 나는 그순간 예비군 하느라 힘들기도 했고 해서 순간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당황함 ㄹㅇ 막 화내는게 맞는지, 아님 할아버지 뭐해요? 하면서 폰 보여달라는게 맞는지 온갖 생각이 다들었고 심지어 내 왼쪽 위에 지하철 오는 전광판이 있어서 혹시나 내가 피해의식을 느껴서 화나가 난지와 같은 온갖 생각이 다 들어서 뭘 어떻게해야 할지 정말 멘붕이 왔었음.. 그래서 내가 선글라스 바로 벗고 에이 설마 아니겠지 싶어서 다시 선글라스 썻는데 이 할아버지가 내쪽 정면으로 사진을 또 찍는거임 ㅋㅋㅋ 아 미치겠다 싶어서 솔직히 다른데로 가버림 내가 군복도 입고 해서 할아버지한테 말걸어서 괜히 제3자가 볼때는 이상하게 볼수도 있고, 심지어 예비군 끝난후라 상당히 에너지가 없는 상태였음. 생각도 많아서 머리속이 정리가 안된 상태이기도 했고, 내가 폰 보여달라고 해도 그 할배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거부하면 사실상 내가 할수있는게 없는거임 그러면 내가 보여달라고 계속 얘기하게 되면 상황은 점점 감정적으로 변하거나 내가 압박을 넣는 상황이 생겨서 그런것도 있던거 같음. 예를 들면 경찰에 전화하겠다 이런거나 등등. 아무튼 힘들었음. 님들이 객관적으로 볼땐 어떤거 같음??.. 님들이 이상황이 었으면 어떻게 대처했을 것같나요. 저는 저말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했을지가 궁금함.
잠이안온다 규칙적으로생활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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