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늘 위태로웠고 힘들어했고 아파했고 내 버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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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엄마는 늘 위태로웠고 힘들어했고 아파했고 내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해서 엄마가 힘들다고 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지만 치사하다는 마음이 들어 엄마가 힘든거 다 아는데 다 이해하는데, 너무 미안한데 왜 그렇게 항상 위태로*** 왜 내가 기대지 못하게 하는지 왜 나는 힘들어하면 안되는지 너무 치사하다고 생각해버려 지켜지는 존재가 아니라 지켜야하는 사람이 나라서 나도 보호받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들어 엄마가 힘들어하면 내가 불안해해야한다는게 내가 걱정해야한다는게 엄마가 혹여나 사라질까봐 그런 걱정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치사해서 버틸수가 없어 왜 나는 아무에게도 기댈 수가 없는지 왜 엄마가 해야하는 일을 내가 해야하는지 엄마는 엄마가 처음이니 힘들다고들 해 엄마는 그렇게 힘들어할거면서 왜 나를 낳은건지 왜 책임도 못질거면서 날 낳아준건지 난 이해할 수가 없어 이해해주고 싶고 사랑하는데 엄마는 날 너무 힘들게 해 엄마가 날 사랑하는지 아니면 귀찮아하는지 버거워하는지, 내려 놓고싶어하는지 그걸 내가 모르게 해주지 그렇게 티를 내는데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내가 어떻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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