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 용기를 내어 자연스럽게 어제 화나는 일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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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자연스럽게 어제 화나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친구가 이러이러한 짓을 해서 화가 났었다고.그러더니 엄마가 하시는 말 "..너 예전엔 친구들 많지 않았었나?초등학고때도 많았잖아."저 초등학교때 친구가 없어서 담임 선생님이 끌어안고 친구좀 사귀라고 얘기했었는데요."왜그러지?너 성격에 문제있는거아닐까?"진짜 그말만큼은 하지않길 바랬는데.왜 친구가 그런짓을 하고 내가 친구가 많이 없는게 내 성격탓이지..아니 애초에 그런 말을 쉽게 꺼낼만큼 배려가 없는 사람이란것도 잘알겠네.엄마께서 그렇게 싫어하는 제 남자친구는 죽어도 니 성격탓 아니라고,걔네가 잘못한거고 나중엔 진짜 니맘을 알아주는 친구가 생길거라고 얘기해주는데.날 사랑하는게 맞긴맞아 엄마?난 요즘 그말에 의심을 자주 해.정말 사랑한다면 그렇게 안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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