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했던 만큼 행복하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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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ummer15
·5년 전
불행했던 만큼 행복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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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oon28
· 5년 전
지은아라고 해도 될까요? 전 죽고도 싶었고 너무 우울해서 스스로 회복도 안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울이라고 검색하니 이 어플이 뜨더라구요. 솔직히 죽고 싶지만 한켠에 살고자하는 의지가 있었던거 같아요. 지은씨도 어쩌면 이곳에서 공감받고 위로받고자하는게 있었지 않았나하고 감히 추측해봐요. 부모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자나요. 전 예전에 죽고 싶을때 부모님을 생각하면 죽지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죽었단 소식을 들었을 부모님 모습을 상상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제가 죽었을때 남아질 저의 어린 아이들이 눈에 밟혀 죽을 수 없겠더라구요. 처음에는 죽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는 구나 했는데 조금 지나니 죽지 않을 핑계가 생겨 나름의 합리화가 되기도하고... 분명 우리가 태어난데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무거운 불편한 짐 잠시 내려놓고 나를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저도 아직 못하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