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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지극히평범한여학생이였어요..초4때까지는...근데 초5때부터 사무이유없이 왕따가되었어요..그주도자는 4학년때까지 되게친한친구였고요..근데 그렇게 6학년때까지왕따가 지속되고..중락교로올라와서 다른삶을 살아갈려고했는데 그때그공포심때문인지 애들에게 다가가기가 힘들더라고요...그렇게 버티고버텨가면서 중2(현재지금)가되었죠..근데 이제부턴 친구들문제도 힘들지만 태권도품심사때문에 살기가싫어지더라고요..제가 좋아해서 시작된운동때문에 왜이렇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4품심사가 그닥쉽지가 않더라고요..그냥 전4품심사에 붙어야만된다는 억압속에 살아가야된다는 생각이들어가고.,결국 심사에 떨어지고나니까,,죽는게 맞나하는생각이 들어가고..공부속에서도 부모님께 혼나고..꿈도 제가하고싶은게 아닌꿈쪽으로 밀어가게하고하는속에 사는게싫어서 제몸은 창문쪽을 향하게되요..그리고 언제부모님이 돌아가실지모른단 생각속에도 얽매여서 힘들어져요,.진짜 너무죽고싶고 왜사는지모르겠고,그냥 전애들한테는 자신들이 힘들때사용되고 필요한거 사주고 정작제자신이 힘든건 말을 못하면서 버텨살아오다보니,, 죽는게 답이란 생각밖에 없어요..제발..도와주세요,,,
죽고싶어왜사는지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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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reeinway
· 5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아마 당신은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이제 하기 싫다고 생각하며 낭떠러지에 가 있는 것이겠지요.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당신은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당신은 매우 용기있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살고자 하는 의지거 강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도 큰 사람이에요. 익명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모두 털어놓고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당신도 알 거에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그러니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이랍니다. 그걸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당신을 아프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당신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거든요. 왜냐하면 당신의 환경을 가지고, 당신의 유전자를 가지고, 당신의 경험을 가지고, 당신의 개성과 인격을 가지고 태어나서 살아온 사람은 오직 당신 한 사람이거든요. 이 세상에 그런 사람은 당신 뿐이라 우리는 당신이 소중해요. 그러니 약속해주세요. 당신을 보호해주겠다고. 미안해요. 저도 서툴러서 큰 도움은 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면 저는 오늘 당신으로 말미암아 좋은 하루를 시작할 것 같아요. 가슴 속으로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