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집에만 있으니까 정말 잠만 잘것 같다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방학이라 집에만 있으니까 정말 잠만 잘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밤 늦게 잠드는 시간은 3시가 넘어야 잤고, 눈을 뜨면 11시에요. 일어나면 하루의 오전은 전부 잠으로 끝이나요. 그렇게 이무도 없으니 밥도 안먹게 되요. 밥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밥도 안 땡기고 막고싶은것도 없으니,, 대충 군것질? 많이 먹는것도 아니지만 오늘도 먹은건 아이스크림이 전부에요. 오늘 오후엔 빨래만 했어요. 빨래는 이-만큼 있는데 날은 너무 덥고.. 움직인거 없이 땀을 많이 흘렸어요. 빨래 하나를 더 돌리고 널고서 씻고 나온 시간이 이 시간이에요. 대충 머리만 말려 묶고 나왔어요. 정말 누워있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려서. 깜짝 놀라서 빨래를 널었거든요. 그냥 엄빠 있는 곳에나 가려구요. 조금은 후회중이에요. 몸도 아픈데 그냥 쉬원하게 에어컨이나 틀고 집에 누워있을걸.. 버스를 기다리면서 앉아있는데.. 12분이 남았다는데 금방 버스가 제 앞에서 지나갔어요. 핳.. 뭐 이미 가버린거.. 10분 만 더 기다리죠 뭐.. 괸히 엉둥한데 틱틱 거려봐요. 저거 완전 거짓말 쟁이네.. 어떻게 나를 두고 갈수가 있지.. 그냥 쌩 가버리네.. 온다는 말도 없이.. 우씽 나와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찝찝하고.. 아 참, 금방 하늘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카메라 필터가 더해져서 더 그런거겠죠? 찍고나서 어? 너무 이뻐서 폰을 내리고 하늘을 올려다 봣어요. 남색도 보이고 파란색 하늘색 너무 이쁘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공유해주고 싶은데.. 맛있는거라도 먹으러 가고싶다. 그냥-.. 가서 밥이나 대충 라면이나 먹는건 아닐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