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들은 말을 너무 과장해서 말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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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우리 엄마는 들은 말을 너무 과장해서 말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엄마는 말을 너무 과장해서 전달하는 것 같아." 라고 말했는데 엄마는 "말할 땐 이렇게 말해야 듣는 사람도 좋지." 좋은 일이나 그렇지 않은 일도 과장해서 말하십니다. 엄마는 모르시는 걸까요? 좋은 일이든 그렇지 않은 일이든 과장해서 말했을 때 듣는 사람이 오해해서 저한테 너 이랬다매~ 라고 말할 수 있고 말한다는 걸. 제 생각엔 엄마께서는 귀도 팔랑귀시고 입도 가벼우신 것 같습니다. ... 저는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엄마께 무슨 말을 하기가 무섭습니다. 남들의 오해를 제가 정정할 때도.. 그렇다고 엄마께 그러지 마, 나 힘들어 라고 하면 상처받으실까봐 못하겠습니다. 물론 엄마는 아주 좋으신 분입니다, 하지만... 엄마께 사실대로 말해봐라. 등이 아닌 구체적인 답변이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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