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말해도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마음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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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딱히 말해도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마음만 답답해서 써요. --- 아동센터 실습을 오늘 처음 갔는데요 진짜 정신이 혼미해지는걸 느꼈어요.. 너무 정신 없어서... 하... 아침이 두렵네요. 실습 끝나면 개강이라 더 싫고.. --- 대인관계란게 참 어려워요. 저에겐 아직도 친구들이 소중한데.. 물론 제가 처음부터 못 갈 수도 갈 수도 있는 여행이라고 했지만 하하호호 하며 자기들끼리 여행 좌석 예매하려고 하다가 그 중 한 명이 저는 여행에 갈 수 있는거냐고 언급해서 좌석 예매가 내일로 미뤄졌네요. 그 한 명이 저를 언급 안했다면 아마 자기들끼리 좌석 다 예매해서 만약 제가 갈 수 있게된다고 해도 자리가 없어 못 가는 불쌍사가 나타났을지도요. 제가 이상하게 오해하고 있는걸까요. 이런 상황이 저는 많이 속상하네요. 자기들끼리 일정 다 짜고 숙소 예약 다하고 좌석 예매하려고 하고.. 그래요, 여행일도 다가오니까 제 대답만 듣느라 한없이 기다릴수도 없는거고 마음이 급해져서 자기들끼리 숙소예약, 일정 다 짤 수 있죠. 그런데 좌석 예매는 조금 나중에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미리 예매했다가 제 자리가 없어 제가 갈 수 있는 상황이어도 저만 못 가게 된다면 어떡하려고... 이런 자리 그냥 같이 여행 안 가는게 낫겠죠..? 어차피 실습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숙소예약, 일정 그런거 다 자기들 인원수대로만 가고싶은대로만 해서 제 의견이 들어간건 전혀 없거든요. 심지어 인원수도 저 합하면 홀수인데 홀수여도 절대 겉돌지 않게 곁에서 도와주는 무리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여기는..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단체생활에 안 좋은 트라우마도 있어서 단체생활 안 좋아하는데 친구들과의 여행마저도 겉돌아서 끔찍하게 추억으로 된다면 정말.. 안될 것 같아요. 그래요 그냥 가지 않는게 낫겠어요. 저 안간다고 왜 안가냐고 물어볼 친구도 없고 잡을 친구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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