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5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를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친구들과의 관계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좀많이 길어도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정말 너무 답답해요..
제 고민은 저랑 같이 노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까지합해서 총9명입니다. 근데 그 친구들하고 처음에는 정말 착하고 서로 존중해주고 재밋기도해서 가장친한친구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점점시간이 지나갈수록 친구들이 저를 무시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충 친구들이 어떻게 무시하냐면 뭐 제가 뭔말하면은 애들이 다 저보고 응그래00아~이러거나, 어쩌라고등 나름진지한 이야기를해도 그러더군요 그래서 실제로 그런것때문에 굉장히 속이상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봤구요
그렇게 저는 분명하게 친구들에게 "나는 너네들이 정말좋고 난 너네가 소중한데 내가 느끼기엔 너네들이 나를 너무 도가 지나치게 놀리는것같아서 난 이부분이 정말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조금만 도가 지나치지 않게 적당한 선만 지키고 놀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때당시에는 친구들이 굉장히 진지하게 이야기도 하였습니다.다들 알겠다고 하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고 다음날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제가 말을 꺼내기 전보다 더 심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며칠참다가 다시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혹시나 제가 친구들에게 뭔 잘못을해서 그런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친구들은 제가 마땅히 잘못한것도 없다고 하네요..또 제가 원래 카톡을 보긴보는데 잘 답장을 안하는 스타일이여서 친구들에게 초반에 그렇게 이야기를 히고 톡방을 만들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톡방에서 보란듯이 한친구가 "얘들아 우리 톡방 다시 만들까? 정말 안보는 1명빼고말이야^^" 이렇게 말을 꺼내서 솔직히 저 아닌줄 알았습니다. 근데 애들하고 얘기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있고 점점애들하고 멀어지는것 같아서 톡방에서 혹시 다른방을 만들었는데 물었습니다. 네, 항상 불안한마음은 정확하더라구요.
정말로 저 빼고 톡방을 만들었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소외당하는걸 싫어해서 친구들에게 "얘들아 너네 나빼고 톡방만드는거 좀 많이 서운한데 나도 끼워줄래?" 이렇게 말했는데 친구들이 저보고 "싫은데?너 어차피 톡잘안보잖아ㅋ 그러니까 하나 또 판거야" 이렇게 말해서 순간 좀 많이 억울해서 제가 친구들에게 " 내가 초반에 어느 톡방이든 원래 톡을보고 잘 답장안하는 스타일이라고 양해좀 구했잖아" 이렇게 말했더니 한친구가"나도 원래 잘안봐ㅋ" 이러는거에요 심지어 그 아이는 페메를보내든 문자를보내든 전화를하든 뭘하든 굉장히 소통을 잘하는 아이였는데도 불구하고요.
그래도 저는 항상 중요한 이야기를 할때나 어디 놀러갈때, 심각한 고민이야기를 할때에는 답장을 꾸준히 했는데도 불구하고요...이외에도 저를 무시하는 행동등 여러문제들이 있지만 너무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제가 뭔 잘못을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그냥 일방적인 따돌림인가요 아니면 친구들이 제가 편해서 그런걸까요?차라리 이 친구들하고 놀면 안되는건가요?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