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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urri9doo
·5년 전
저는 회계사무실에서 일하는 27살여자입니다 얼마전에 대표님이 일 잘하고 직원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건 정말 보기좋다. 너를 뽑은건 진짜 자기가 잘한일에 손꼽는거였다. 오래가자. 근데...목소리톤이 너무 낮으니 밝게 통화를해라. 그리고 이쪽전공으로 공부를해서 다른직원보다 많이 알겠지만 너무 원칙으로 사장님들을 대하지말아라. 너는 서비스직이니까 기분좋게만하면된다. 일에 대한 전문지식은 너가 답변하는게아니다.그건 대표가 하는거다 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 4년차에 여기는 1년밖에안됬지만 여태 들어본적이 없어서 좀 상처가 생겼어요. 평소 일하는데 예민해서 컨디션안좋을땐 목소리가 낮기도해요. 근데 이제는 이말 듣고나니까.. 대표님이 없을때 통화하고 싶고..평소 출근전 생각이 많은데 더 많아지고 더 내리깔게되요. 저는 간단명료하게 4-50대사장님들하고 통화하는걸 편히여기는데 톤을 올리면서 안부묻고 유머치고 그러라니 ...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칠생각은 있는데. 절 감시하는느낌. 감정손실에 힘이들기도하고...저의 행동이 개인적특성으로는 안보이는건가요? 제가 전문지식이있다해서 답변하는게 잘난체 해보이나요..? 아침마다 몸이 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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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아이고ㅠㅠㅠ 서비스직은 정말 감정노동의 끝판왕인 직업이죠. 행복하지 않은데도 행복한 척 해야하고 정말 내 영혼을 파는거 같은 느낌이니까요. 회사 복지가 잘 되어있다면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작성자님의 기질과 잘 맞는 일을 찾아서 이직하는것이 제일 간본적인 해결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라면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마치 몸이 약한 사람이 꾸준히 헬스장에 다니는 것 처럼요! 대표님한테 정신상담 받는것도 가능하다면 어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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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5년 전
회계사무실이 좀그렇죠 경기가안좋으니까 더그렇고 특수한기업말고는 언제 거래처 다른곳에넘어갈수도있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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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대표님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직언과 조언을 했다고 봅니다. 이건 어느 회사에서나 다 그렇죠. 이정도의 말에 상처받으면 사회생활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