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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15살 여자입니다 제가 사춘기도 사춘기이다 보니 동생과 싸우는 일이 많아졌어요. 근데 제가 사춘기여도 맨날 동생한테 집니다. 왜냐고요? 엄마 때문이죠. 저희 아버지는 냉정하게, 공평하게 저랑 동생 두 명의 말을 듣고 혼내십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냥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해서 혼내더라고요. 그것도 저만요. 진짜 2017년 때는 참았습니다. 동생이 저한테 ***끼, 닥쳐, 쓰레기놈, *** 등 많은 욕을 해도 저는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야, 바보 멍청이, 000(본명)을 그냥 말하기도 합니다. 근데 저는 아무말을 못했습니다. 왜인줄 아세요? 제가 뭐라고하면 엄마께서 저를 맨날 혼내시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런게 2년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근데 변한건 달라지지 않습니다. 똑같아요. 하지만 변한건 제 동생이 점점 기어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동생이랑 싸웠는데 엄마는 그냥 동생편만 들더라고요. 엄마있는 앞에서 대놓고 저한테 야, 000(본명), 쓰레기, *** ***없네 등 말했고, 저는 그게 화가 나서 욕은 안했지만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엄마가 동생편 들고 저만 혼내는거죠. 심지어 아빠는 가만히 계세요. 엄마가 엄마 방식대로 교육하겠다고. 근데 이런 제가 다 잘못한건가요? 동생이 욕하고 저를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해도 저는 대도록 좋은말을 하며 말했고, 그런 저를 보며 엄마는 저를 혼내십니다. 진짜 세상 살기가 너무 서럽고 힘드네요. 이글 묻힐 거 알지만, 여기라도 털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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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098
· 5년 전
진짜 속상하시겠네요..어머니께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혹시 동생이 남동생인가요? 남동생이라면 아들을 중시하는경향이 있는 어머니시라면 아들만 편애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것 같아요. 그걸 떠나 남동생이든 여동생이든 자식중 누구 한명만 편애한다는건 편애받지 못하는아이가 더 많이 힘들죠.. 앞서말했다시피 솔직하게 생각을 말씀드려보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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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475
· 5년 전
저도 예전엔 그랬었는데 지금은 엄마한테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어서 아무말도 못하세요 여차하면 엄마 말 무시하고 동생 죽을때까지 줘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