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의료인으로서 임상에서 많은 것들을 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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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나는 솔직히 의료인으로서 임상에서 많은 것들을 봤다. 나의 생각은 '사람들은 모두 다르니, 각자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정도 분류화가 가능하지만 지지체계가 하나도 없고 오롯이 모든 걸 혼자 감당하며 심각한 스트레스로 신체화 증상까지 번져 자해까지 하는 사람에게 '다그치기, 직면, 의도 파악하기'는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선 지지체계가 없기 때문에 자살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심지어 내가 어떤 약들을 복용 중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이런 멍청한 짓을, 상황 구분과 판단을 이따위로 하는 사람이 , 버젓이 서울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더라. 나에게 마구 독설을 날리던 그 사람이 ㅋㅋㅋ 컨설팅 해준답시고 내 앞에서 ***을 떠는데 참 더는 듣기 힘들어 그만두었다. 역시 세상에 이 많은 77억 인구 중에 내 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전에 구해두었던 마취제를 처분하지 않길 잘했다. 역시 죽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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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626b198f6b07897ed62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저는 제가 죽어도 억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세상이 미쳐서 돌아가는데 손해고 뭐고 더이상 힘들고 아프기 싫어요ㅠㅠ 설령 손해본다 하더라고 감수하고 죽고 싶습니다ㅠㅠ 진심으로 살기 싫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