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이야기 그 일이 있고 난 후 난 초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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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그 일이 있고 난 후 난 초등학교 5학년, 12살 학기초에 반장이였는데 내 실수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이 무서워졌어 뭐, 트라우마가 생겼었던거지 그 트라우마는 거의 3년동안 나를 따라다녔었어 이건 그 일이 있고 난 후의 이야기야. 그 일이 있고 나서 거의 1주 뒤에 시험을 봤어 그리고 시험 뒤에 여름방학이 있었고 나는 개학하고 나서부터 쭉 모자를 쓰고다녔지. 누가 뭐라해도 말이야, 성격은 완전 극소심해져서 애들한테 말도 안 걸고 하는 거라곤 그냥 자리에서 엎드려 있거나 딴짓을 하는게 다였어 그렇다고 가족에겐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집에서는 활발하게 하고있었지 사실 내 진짜모습은 좀 ***라고 불릴만큼 똥꼬발랄하거든ㅋㅋ 이중인격자처럼 학교에선 패딩에 모자쓰고 그 눈 밖에 안 보이게 줄이는 거 있잖아? 그렇게 다니고 집에선 완전 반대로 다녔단 말이지? 그러다가 더우면 좀 얇고 모지달린 패딩입었었고, 그렇게 내 초딩생활이 끝났어ㅋㅋ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왔지 교복도 입고 오티도 하고 첫 수업을 하는 데 왠지 그 때 모자쓰고 수업받으면 뭐라할 거 같아서 마스크를 쓰고 갔어. (초딩땐 거의 간섭 안 했었거든) 그 때부터였지ㅋㅋ모자생활에 이은 마스크생활ㅋㅋ 항상 마스크를 차고 있었어서 그 때 학기 초에 전학갔던 애 소원이 내 얼굴 한 번 봐보는 거였다고ㅋㅋ 쨌든 내 얼굴 아는 애가 많아도 10명이 안됬었지 공식적인 자리나 밥먹을 때에는 벗었었으니까. 그렇게 1년이 지나고서야 마스크를 벗었지 친구도 사귀었었고 나도 많이 변했었고 말이야 그러니까 말하면 그 때 트라우마를 극복한 셈이지 나도 극복하려고 엄청 노력했고ㅋㅋ 이걸로 내 두번째이야기가 끝났네 다음 이야기도 있으니까 기대해주길 바래ㅋㅋ (솔직히 여기 아니면 털어놓을 데가 없어ㅋㅋ) ㅡG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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