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일 때문에 친구조차 2년반이 되서야 점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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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youl
·5년 전
갑작스런 일 때문에 친구조차 2년반이 되서야 점점 믿을 수 있기 시작했고 나와 같이 비슷한 심정을 가지거나 마음이 아픈 친구다 하면 쉽게 믿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 감정과 생각을 다 말하지도 않고 내색하지도 않습니다 별로 친하지는 않은 친구들에게는 그저 미움받고 싶어하지 않아서 친절하게 대하고 부탁이나 질문도 정말 어려운것이 아니라면 다 들어줍니다 친한 친구들에겐 도리어 단호해지고 진지하게 대하고 스스로 나쁜 사람이되어 친구들에게 악담아닌 덕담을 주게됩니다 이제는 저도 지쳤는지 친구들에게 내색을 하지만 친구들이 알아차리지 못할정도의 말을 합니다 "나는 대충살래 어차피 죽잖아?" 라는 말을 하면 숨겨진 뜻은 어차피 죽을거니까 삶에 미련이 없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남들이 듣기에는 인간은 나이먹으면 죽을테니까 라는 식으로도 해석될수도 있더군요 위처럼 말하는데... 뭐 해소되는것도 없고 덜컥 포기할까 생각되기도 하고... 우울감도 살짝 있는것같고 삶에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스트레스도 해소해볼려고 단것도 먹어보고 매운것도 먹어보고 과식도하고 화도 내보고 짜증도 내보고 자기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풀리는건 울거나 물건을 찢어버리거나(비록 성공한 적은 없지만..) 벽을 쳐서 고통스럽게 만드는건 살짝 소용있더라구요.. 근데 방법도 방법인지라 시도하기엔.. 조금 꺼려지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쌓일때면 우는 방법을 씁니다 주변인들을 보면서 자해라는 방법도 있다는걸 느꼈지만.. 가족들의 시선이랑 친구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게다가 저를 싫어하는 친구들의 시선도 견디지 못하겠구요 너무 무섭고 울고싶고 다 놔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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