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을 까 나는 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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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세상에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을 까 나는 죽을 것 같이 외롭고 쓸쓸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은데 옆에 사람이 있어도 사람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오히려 더 외로워서 미쳐버릴 것 같은데 왜 항상 내가 이해를 먼저하고 먼저 다가가고 공감해야 할까 부모님은 항상 나를 사랑한다지만 진짜로 내 마음을 알려고 한적도, 알아본 적도 없다. 내가 공부를 그래도 좀 할때 만, 상장 받아올때만 좋아했지 고등학교 진학 후에 평범해져 버린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가정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내게 마지막 희망이었더 내 미래마저 지금 저당잡혀 있는것만 같은데, 다들 지쳐하고 내말을 들어줄 이가 아무도 없는 것같다. 아니, 있는데 들어도 내말에 공감해주질 않는다. 점점 사람에 대한 혐오가 마음 속에 자리잡는다. 순수했던 때로. 이리저리 계산하지 않았던 꿈과 희망이 가득했던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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