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언니가 절 계속 따라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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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ebad
·5년 전
언니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언니가 절 계속 따라해요 제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되게 기분 좋아하고요 제가 먹은 거, 요리한거, 걷는 모습,말투,스타일,목소리 진짜 한 가지도 빠짐없이 다 따라할려고 하고 제가 어떤 행동을 할려고 하면 미친듯이 쳐다봅니다. 집에서 같이 지내야 되는데 따라하고 관찰당하니깐 너무 기분 나쁘고 제 모든 걸 빼앗긴 것만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 나쁩니다. 근데 언니가 자존감이 낮다고 부모님과 작은 언니는 이해해달라고 하는 데 전 진짜 정신병 걸려서 죽을 것 같애요 하루하루를 구속당하면서 사는 것 같애요 제발 제 인생 좀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방 조차 문 잠그고 있을 수 없게 부모님이 막아놓았는데 학원도 안 다녀서 집에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밖에 나가 있어도 미행당하는 기분이고 정말 제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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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그 환경을 빠져나오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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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bad (글쓴이)
· 5년 전
@Milk420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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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독립하시는거죠! 기숙사나 자취나 그런거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일거에요. 물리적인 거리를 두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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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bad (글쓴이)
· 5년 전
@Milk420 제가 아직 중학생이라서 자취나 기숙사는 힘들 것 같애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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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그럼 부모님과 끊임없는 대화를 해보세요.. 지속적으로요. 말로 얼마나 힘든지 설명하는게 매우 어려운 일인건 맞지만 그게 최선일거 같아요. 언니 자존감 낮은거때문에 고통받으실 이유가 전혀 없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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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불편하시더라두 심리,자존감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얙하는 책이나 프로그램, 심리상담같은걸 부모님을 통해서 혹은 직접적으로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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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얙하는 > 얘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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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maden
· 5년 전
님이 좋으신가 보네요...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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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ile936
· 4년 전
그런 언니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자신의 자아가 없기 때문에 당신을 따라하는 거라고, 동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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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bad (글쓴이)
· 4년 전
@Fragile936 처음엔 동정이었으나 점점 제 자신이 버티질 못하더라고요 그래도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