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본적으로 이타적이고 사람에게 잘 대해주는 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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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난 기본적으로 이타적이고 사람에게 잘 대해주는 유한 성격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강약약강인 사람을 잘 구분할 수 있다. 잘 대해줄수록 더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해줄수록 만만히 생각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고 조금이라도 그런게 느껴지면 얼마의 시간을 쌓아놨건 일순간 그 사람이 너무 싫어진다. 겉으론 드러내지 않지만 마음속에서 빠르게 손절해 버린다. 그런데 종종 마땅히 기분 나빠야 하는 이런 상황에서 조차 나는 내가 잘못한게 있나 내가 만만한 사람인가 무시당할 짓을 했나 하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에 힘들어 하다 결국 나를 고쳐야겠다. 역시 절대 밑보이면 안돼. 라며 어느새 나를 향한 자책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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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첫번째 문단 완전 저같아요... 저도 아는사람이 약한 사람한테 약간 왕따 괴롭히는 식으로 대하는거 보고 완전 손절하고 살거든요.. 우리 감정은 거짓말을 하진 않아요. 약간 부풀려질 수 있고 안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감정은 무엇이 잘못됬는지 알 수 있는 가이드같은거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이 어떤식으로 느끼시던간에 분명히 타당한 이유가 있을거에요. 타인한테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좋구요,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조언을 구하시는것도 그 상황을 바로 보는데에 도움이 될거에요. 작성자님이 잘못한 상황도 아닌데 작성자님을 고치력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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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Milk420 @Milk420 감사합니다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이라는 말에 벌써 안도감이 드네요. 그만큼 제 주변에 진실로 친절한 사람들이 많이 없단 뜻 같기도 하지만.. 덕분에 마음이 나아졌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