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엄마와 싸웠어요 제가 엄마를 자꾸속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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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anttobeok
·5년 전
음...엄마와 싸웠어요 제가 엄마를 자꾸속이고 숨기는게 많아서요 결국 제 방을 다 뒤지셨네요 폰도 인터넷잠그고,근데요 왜 자꾸 억제만 하려는 걸까요?강압적으로 누르면 제가 눌릴거라 생각했을까요?폰 잠그는앱 깔기 싫다니까 폰 없애라고하고,깔고나서 시간을또 정할땐 멋대로1시간씩 정해놓고 싫다니까 30분... 학교에서 힘들다고 반바꾸고싶다니까 반어차피 안바꿔준다고 제가계속 생각해봤는데요 저는 한번도 엄마에게 '위로'란걸 받은적이 없었어요 어릴때조차 문제가있으면 항상 내잘못이었고 이렇게 해결해야한다 였어요 그래서 고작6학년,중1이라는 그나이에 난간에서있었고,자해하고,어느장소에서든 자살할계획만 세웠어요 그이후로 속이는게 많아진거죠 그냥 속이는게 제 탓인가요? 속이지않으면 이도안되고 저도안된다라고 하면서... 제 취미로 웹소설책을 읽는게있어요 종이책빌려와서 읽는데 읽지말라더군요.그래서 왜?라고 물어봤더니 그냥 마음에 안든다고... 다른취미없다고했더니 가지래요 이렇게 남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자기는 이해받길원해요 제잘못이 있나요?어떻게하면 이상황을 벗어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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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0love
· 5년 전
많이 힘드셨겠네요~자유롭지 못한건 기본 권리조차 인정받지 못한겁니다..ㅠㅠ 비록 어머니라고 해서 다 강압적으로 해도 되는게 아닌건데..진심으로 힘들다고 해본적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대화를 요청하고 죽을 위험까지 갔음을 알리시길 권해보네요 저도 힘들고 말도 안하다 죽으려고까지 했다고 해서 그 계기로 솔직하게 터놓고 훨씬 안정적으로 살고 존중받고 삽니다~ 물론 모두가 똑같진 않을거라서 선택은 고민자님께서 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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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tobeok (글쓴이)
· 5년 전
@akfb123 부모님께 소리쳐본적은 없어요 그건장담해요 그치만 진심을다해서 말해본적도있는데... 요새너무힘들다고 좀만기다려주면 안되냐고했는데 정확히 며칠을 어떻게 기다려줘야하는지 설명을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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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tobeok (글쓴이)
· 5년 전
@akfb123 중3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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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G2
· 5년 전
어머님이 많이 이성적이시네요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순없지만 부모님이 님을 싫어하시진 않는 것 같아요 님한테 신경이 쓰이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왜곡되지 않았나 싶어요 어머님께 이런걸 말씀 드려야해요 저희한테 말해도 정확한 해답을 못드려요 이 글을 어머니에게 보여주고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