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끝물이든건가요.. 중학교때 공부하는게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진로|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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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10101
·5년 전
제가 끝물이든건가요.. 중학교때 공부하는게 너무 싫어 정말 조용히 학교만다니며 잠만자던 그런 학생이였습니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중학교때 의지할 친구도 없었구요. 초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들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올라와서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친구들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올라갈때 성적때문에 고등학교를 선택할만한 성적이 안되어 집과1시간 거리인 특성화 고등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저같이 공부를 못해 온 학생들이 대다수였구요 ***라불리는 문제아들이 많이 오는학교여서 여기서 마저 친구가 없다면 정말 힘들거같아 담배도 배우고 술도 배웠습니다 물론 둘다 학생신분에 어긋나는 행동이란걸 알면서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긋난 행동을 하면서도 진로가 걱정되어 정말 열심히 공부를하여 자격증 취득도 많이 하였고 등급도1~2등급 왔다갔다하는 성적을 현재 고3까지 유지했습니다. 덕분에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학교생활도 앞으로 행복하기만 할줄알았는데 주변친구들이 술 담배는 기본이며 무면허운전, 문신,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는걸보고 저는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그걸 느낄때 쯤이 1학년 말이였습니다.그래서 저는 그친구들을 바로 잡고싶은 마음에 이건좀 아닌거같다. 같이 공부도 하자 여러 노력을 해봤지만 역시 듣는둥마는둥이였으며 더 위험한 행동들을 하며 그런행동들에서 쾌락을 느끼는 친구들을보고 저는 그 친구들을 점점 멀리두며 2학년으로 학년이 올라가자마자 성실하고 학업에 충실한 친구들을 사귀기로 마음먹었으나 여러걱정이있었습니다. 평소 불순한행동을 하던 친구들과 놀다가 성격이 정 반대인 친구들을 내가 사귈수있을까 걱정을했지만 공부를 같이하다보니 자연스레 친해져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중 2명은 저와 같은 부류의 친구였으며 2학년으로 올라오며 정신차리고 학업에 열중하는 친구들이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잘 통하고 성격도 비슷한 터라 지금까지 친하게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들어 그친구들과 제가 점점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드는거였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저녁만되면 만나서 담배를 피고 술도 마시고 돌아다니다 아침이 다 되서야 집에들어가고 이걸 매일 반복하는것이였습니다. 차라리 저희끼리 그렇게 놀다 망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괜히 성실한 주변친구들까지 물 흐리게할까봐 걱정이됩니다..이런걸 끝물들었다고 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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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ngel3498
· 5년 전
지금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자각했다면 그것이 중요해요~자기가 더 잘 알잖아요~지금 다시 공부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생각하고 담배와 술 끊으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