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들은 힘들때 쳐울면서 내가 위로 안해주면 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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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NN0923
·5년 전
왜 지들은 힘들때 쳐울면서 내가 위로 안해주면 방으로 들어와서 부모가 우는데 걱정도 안해주냐고 목조르고 밀치고 소리지르면서 때리는데 나한테는 위로해준적은 있어? 자기들이 일한다고 힘들다고 나한테 뭐 해준적이나 있어? 난 태어나서 집밥을 몇번 먹은적이 없는 것 같아 맨날 인스턴트나 라면 아니면 혼자 나가서 먹어야하거나 돈도 가끔 안줘서 굶기도 했어 그리고 내 생일은 챙겨주지도 않지 너무 괘씸해서 나도 쟤네 생일 안챙겨줘 근데 또 왜 부모 생일 안챙기냐고 욕하고 힘든척하고 소리 지르지 그런데 다들 자기만 힘든줄 알고 내가 만만한줄 아나봐? 너네같은 새끼들이 뭘 알겠어 너넨 부모도 아니야 지들끼리 싸워가지고 집와서 나한테 화내고 짜증내고 무슨 내가 너니 샌드백이야? 너네는 나한테 위로 , 사과 한번도 해준적 없어 뭔갈 사과 한다해도 아 미안해~ 대충 넘어가지? 너네 화날때 나한테 불똥튀면서 욕듣는거 뭣같아서 나한테 왜그러냐하면 소리지르고 부모한테 하는 꼬라지가 뭐냐고 해 니들은 딸한테 하는 꼬라지가 그게 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 죽여버리고 싶어 그냥 죽고 싶어 죽고 싶어 하지만 너네 때문에 내가 죽으면 너무 억울해서 죽지도 못하고 날 위로 해줄 사람도 없어 친구란 새끼는 지 힘들때만 나한테 톡으로 몇시간 잡***고 위로 쳐받을려하고 자해한다고 자랑질하고 내가 힘들다고 곁에서 좀 위로 해달라하면 대충 힘들겠네~ 하고 톡을 읽지도 않아 나에게 내 편은 하나도 없는것같아 진짜 몇일동안 밤낮으로 방에 쳐박혀서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쳐울기만해도 아무도 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그러다가 오늘 진짜 너무 버티기 힘들어서 손목에 커터칼로 그었어 그러면 좀 괜찮을 줄 알았어 근데 괜찮아 지는건 하나도 없고 내가 힘든건 똑같아 누가 나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 누가 나좀 위로 해줬으면 좋겠다 내 곁에 한명이라도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내 편은 하나도 없어.. 다 죽이고 죽어버리고 싶어 내가 조금이라도 이딴 생각 들지 않게 위로 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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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Seung
· 5년 전
괜찮으신가요?? 만이 힘드셨을거같아요 저도 그정도까지는아니지만 저도님보단은 아니지만 저도 자살하고싶다는 생각도들고요 저는 장년하고 올해도 울고 맛아가면 서 살고 대충봐도 심각한 수준인거같네요 저도 불똥튀는 적도 많고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키운게아니라 고모 할머니라는 분이 저를 대신 키워쥐서요 엄마라는사람이 어렸을때 하..... 저도 오늘 진심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어요 집을 나가야하나.... 어째든 화이팅하시고 욕하고 때려도 어쩔수없죠 지금은 저이힘으로 사회를 꾸려나가고 뛰쳐나가기는 어려우니까요 힘내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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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0923 (글쓴이)
· 5년 전
@YangSeung 위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위로가 된것같아요 yanseung님 같은 마음이 따듯하신 분이 가족이었다면 좋을 것 같아요♡ yanseung님도 엄마 분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좋은 나날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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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
· 5년 전
부모라는사람이 애는 안보고 자기네 싸움에 왜 애를 끌어들이는건지..저도 부부싸움하면 너는 왜 말리지않냐는소리들으면서 자랐어요 그때마다 나를 자책했구요 근데 그건 내잘못이 아닌데요 성인이 되고나서야 말했죠 알고싶지않으니 가라고 그때부터 좀 낫더라구요 마카님. 마카님말처럼 자해한다고 나아지지않아요 마카님잘못도 없구요 빨리 그곳에서 나오길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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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0923 (글쓴이)
· 5년 전
@stop2 감사합니다.. 위로받을 곳도 없어서 이 곳에다가 글을 올린건데 마음이랑 위로해주시는 댓글 하나하나가 정말 기쁘고 감동스러워요 위로해주시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스탑님도 많이 힘드셨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성인이 되서 자기만 생각하는 덩어리들한테서 벗어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