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자기 엄마 예민하고 갑자기 성격 돌변한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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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엄마도 자기 엄마 예민하고 갑자기 성격 돌변한다고 뭐라하는데 사실 강도가 좀 달라서이지 둘이 흥분하면 목소리도 똑같아지고 나보고 넌 흥분하면 말이 빨라진다는데 본인도 그렇다는걸 잘 모르시는 것 같다 그리고 어제 새벽에 발목이 너무 간지러워서 깼더니 모기 한 마리가 발목 주변에 3번 물고 벽에 붙어있었다 그때까지만해도 간지럽고 부었는데 모기를 잡고 아침에 일어니니까 물린 사람 같지않게 가라앉아있었다 아침을 먹으면서 걍 모기 잡았고 발목에 물렸다고 하니까 갑지기 내 발목을 보시더니 물리지도 않은게 오바떤다고 하고 사회나가서 거짓말치면 ***된다고 그러셨다 ㅎ.....참 어이가 없었고 갑자기 또 흥분하시면서 뭐라하시는데 내 10대때 본인의 그런 예민힘과 집안의 어수선함이 꽤 큰 영향이 간 건 모르는사람같이 말씀을 막 하신다 나도 화가났고 당장이라도 모기시체가 있는 휴지를 찾아 보여주고 싶었지만 고작 이것때문에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도 웃긴 일인 것 같아서 걍 그만 뒀다. 은근 화나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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