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 중학교 3학년 오빠랑 잠깐 연애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중학교|운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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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중학교 1학년때 중학교 3학년 오빠랑 잠깐 연애를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3학년 언니 오빠들이 오지랖도 넓고 후배들을 되게 아니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였고 소위 말해서 다들 잘나가는 사람들이 였는데 가뜩이나 선배들사이에서 그당시에 별로 이미지가 안좋았었는데 중학교 3학년 남자친구가 생겨버리니까 그후로 학교 복도 지나갈때 꼽 주는건 일상이고 한번은 창문 밖으로 오빠들이 침 뱉고 꼽주고 그랬는데도 그 당시 전 꿋꿋이 연애를 이어갔는데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첫데이트를 하게되었는데 동네에서 밥한끼 먹기로 했어요 그날 마침 시험도 끝났겠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밥먹는 와중 남자친구랑 되게 친한 언니가 저희를 보고 지나갔는데 그 언니는 저를 아니꼽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였고요 그래서 밥 먹는데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나머지 얼마 못 가고 헤어졌어요 헤어진 날 남자친구가 제가 먹고 싶다던 커피우유를 아침에 제 책상에 두고 간 날이였는데.. 남자친구는 자기 나름대로 되게 잘 해줬는데 제가 갑자기 헤어지자 하니까 좀 그랬겠죠 그러고나서 후폭풍이 계속 되었고 그언니들이랑 남자친구가 졸업하기만을 기달렸어요 하지만 언니 오빠들이 졸업했어도 그 밑학년 언니오빠들 한테도 똑같이 시달리게 되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한번 소문이 나게되면 그 얘가 잘못한게 아니여도 잘못한게 되고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크게 보이고 싫은거 그게 딱 제 상황이였어요 중학교 1학년 때 솔직히 겁도 없이 학교에서 나서고 다닌건 맞아요 하지만 그렇다 해서 크게 문제가 되는것도 아니였어요 단지 내가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 그런거지.. 그러고나서 이제 제가 중학교 2학년이 되고 나니까 이제 동급생들도 저를 멀리 하더라고요 저희 학년에 남자 운동부가 있었었는데 그 남자 운동부랑 사겼었는데 그거 가지고도 ***다 아니면 말도안돼는 헛소문인 어떤 오빠랑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했다 라던지 그런말들을 하고 다니더라고요 그게 전 학년에 영향을 줬어요 그렇게 혼자가 되고 점점 스트레스도 받으면서 학교도 안가게되고 결국엔 나쁜쪽으로 빠지게 되었어요 정말 후회하는데 그렇게 만든 사람들한테 아직까지도 원망이 남아있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미친듯이 떨려요 학교 선생님들도 전부 절 버리셨고 어떻게 학교 생활 지도 하신다는 선생님들이 그렇게 방관 할수가 있는지 정말 원망스러워요 그러던 와중 제가 중3말 쯤 제자리를 찾았어요 중2중간쯤 전학갔거든요 제자리를 찾고 나니 그 오빠가 너무 그리운거예요 왜냐면 제가 이사를 가게되서 더이상 그오빠랑 만날일이 앖을거 같다는 생각에 연락을 했어요 미안하다고 근데 사실 그 미안하단 말은 내가 지금까지 날 너무 힘들게 했던 모든 사람들 모든 것들에게 듣고 싶은 말이였는데 내가 대신 그 오빠에게 했어요 그오빠는 사실 잘못한게 없잖아요.. 근데 그 오빠는 저와 헤어진 후 저에 대해서 완전히 더럽게 안좋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너무나도 쌀쌀 맞고 너무 서러웠어요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서 잊어가고 있었는데 그저께 제 생일이였는데 그오빠에게 갑자기 톡이 왔어요 생일 축하한다고 불현듯 잊고 있었던 것들이 다시 모조리 생각나고 눈물만 계속 나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요 그 오빠한테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다 이야기 하고 싶은데 그러면 안됄거 같아서 계속 참고 있어요 저도 이제 고1이라 중요할 시긴데 그오빠는 왜 다시 연락을 해서 사람을 다시 힘들게 하나 그것조차도 원망스러운데 너무 보고싶어요 전 어떡해 해야하죠 3년이 지난지금도 중학교때를 생각하면 잠도 못자고 눈물이 계속 나요 세상이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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