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중학교 1학년 초반까지는 막 욕도 하고 심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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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mmem
·5년 전
저가 중학교 1학년 초반까지는 막 욕도 하고 심하게 장난도치면서 다니던 학생이였습니다 근데 점점 그런 행동을 하다보니 점점 제 근처에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는느낌이 들더라구요 왠지 점점 외로워지고 친했던 친구들도 한명씩 사라지고 그래서 더 이상은 안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지금 3학년때까지 말도 예쁘게 하고 배려도 하고 친구들도 많아졌어요 근데 이렇게 계속 하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처음본 사람에겐 말을 예쁘게 하다가 친해져서 말을 편하게 하다보면 상대가 저를보고 원래 이런사람이였나? 이런생각을 할까 무섭기도 해요 제가 마음대로 할때는 인간관계는 힘들었지만 저 혼자는 자유라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행동을 바꾸니 누구를 대할때 나를 사실대로 나타내면서 남을 대하는게 아니라 어떤 보이지 않는 가면을 쓰고 대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사회생활이나 인맥관계는 넓어진고 같지만 왠지 나 스스로는 자유롭지 않은거 같아요 뭔가 모를 힘듬은 남아있고 외롭고 먼지모를 답답함도 있고 이렇게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다 보면 내가 작아지는 느낌도 한번씩 들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진짜 저의 행동은 마음을 먹고 바꿀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바꾸면뭔가모를 허전함과 답답함때문에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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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i1236
· 5년 전
유치원 애들보면 자기주장만하고 자기이야기만하잖아요 커다면서 남을 배려하는 스킬을 배우고 사회화되는거예요.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예요. 친해진 사람한테 편히대하는건 다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예의 차리는게 당연한겁니다. kimmem님이 보시기에도 어린아이가 나도 이거 먹고싶다고 가지고 싶다고 길거리에서 떼쓰고 놀다가 피곤하다고 떼쓰는 거랑 다 큰 성인이 길거리에서 먹고싶다 가지고싶다 떼쓰고 실컷 놀다가 피곤하다고 떼쓰는거랑은 다르게 보이지요?? 너무 자기자신을 숨길 필요는 없겠지만 주변 사람이 상처입지않게 배려하는건 당연한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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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em (글쓴이)
· 5년 전
@iui1236 상처입지 않게 배려하다가 자기 자신이 상처입으신적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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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i1236
· 5년 전
배려해줬는데 배려 못 받아서 상처받은적도 많고 하고싶은 말이나표현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못하고 넘어간적도 많죠ㅠㅜㅠ 사람들이 능청 맞다??처세술이 좋다고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남들 기분 안상하게하면서 자기가 하고싶은 말하는 사람들 그런건 정말 훈련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ㅠㅜ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네요ㅜㅜ 사람이 서로 예의 차리면서 살아야하는건 맞지만 모든 사람들한테 맞춰줄수는 없으니 kimmem님 받아줄수있는 선 정해놓고 거기까지만 받아주시는게 답인것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