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중학교에 올라와서 할 일고 많아지고 친구도 한 두명 만들었어요 근데 전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고 반친구들이 소곤소곤 웃을때마다 절 보면서 비웃는거 같아서 학교에 가기 싫었어요 실제로 꾀병를 부리면서 학교를 안 간적이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엄마는 너는 왜 그러냐, 지 아빠를 똑 닮있다, 그냥 빨리 커서 나가서 살아라 그래도 이런 말을은 매일 듣는 말이니깐 참을 수 있고 무시하면 금방 잊어버렸어요 근데 최근에 학교에서 너무 힘들고 칼에 손까지 대서 엄마한테 진심으로 자퇴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제 말을 다 듣지도 않고 그냥 정신병이라고 병원 가라네요 이것때매 진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이딴 병 치료법 좀 있으면 당장이라도 치료하고 싶네요 아무튼 며칠 전에 엄마와 싸운적이 있는데 시험때문이였어요 수학을 밀려써서 낮은 점수를 맞은 상태였거든요 전 암울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쇼파에서 엄마가 한심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고 전 아무말 없이 방으로 들어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엄마가 몇 점 받았는지 물어봤어요 전 밀려썼다 말했는데 다짜고짜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며 꼴도 보기 싫다고 했어요 전 너무 화가나서 그대로 엄마외 싸웠습니다 한참 싸우다가 엄마가 내가 널 낳은게 후회 된다며 먼저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전 그 말을 듣고 순간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숨 쉬고 웃고 울고 한게 누구한테는 민폐였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너무 속상하고 태어나서 이정도로 아파도 되나? 정도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너덜너덜하게 방으로 들어가 소리없이 한참을 울디가 잠들었습니다 너무 위로받고 싶고 말 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써 봅니다
제가 동생젤리 5알을 먹었는데 동생이 저한테 와서 물건으로 때리고 흉기 등으로 절 막 위협하려고 해서 울었는데 이게 제가 그렇게 잘 못한건가요?
ㅇㄴ왜 자꾸 엄마한테 짜증을 처 내고있어 엄마가 잘못한게 아니라 니가 잘못한거잖아 ******같네 우리가족ㅈ걍 그른것 같다 그놈만 없으면 평화로운데..짜증나
우리오빠 *** 착한데 아빠가 차태울때 지가 먼저 지 안찾았다고 *** 맘에 안든다고 오빠 내리니까 *** 소리지르는중 맨날 내앞에서 욕하고 이러는데 부모가 이러는게 맞나??*** 아빠 뒤졌으면 좋겠다 죄송합니다 보기에 불편하셧을텐데 그냥 글 싸지르는거니까 신경 안쓰셔도 돼요
집이가난해서 월급다드리고 결혼때는 30중반에 돈이 하나도없었어요 퇴직금 축의금 다가져갔는데. 엄마는 다 제가 쓴거라하고 40대에도 용돈드리는데 작은일도 본인뜻대로 해석하고 연락두절 및 욕도 심하고 본인주장 넘 강해서 싸웠는데 연락와서는 저때문에 스트레스 심하다며 여행경비 백만원달라하는데 없다하니 욕이라는 욕다하더니 수면제먹고 누워만있고 죽을거라는데 뭐하는짓인가 싶어요 결국 친정아빠랑 또 싸우고 저희집으로 보냈어요 남편보기도 창피해요 그리고는 엄마는 우리집에 티비 추가 설치하라고 요구하는데 저랑 남편이싫다는데도 한번씩 아빠보낸다고 쌩난리인데 넘 힘들게해요 저도 정신적으로 돌것같습니다
한부모가정 자녀로 가족 구성원은 엄마, 저 이렇게 둘뿐이에요. 초등학생 때 부터 고등학생 때 까지 가정폭력이 심했었고 책상 혹은 라디오, 손에 잡히는것이라면 뭐든지 던지거나 손찌검도 많이 당했어요. 폭력도 문제였으나 사생활 침해나 가스라이팅 때문에 힘들기도 했어요. 학창 시절에는 엄마를 많이 미워했었지만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자취를 시작하니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갔어요. 월세나 생활비를 직접 벌어서 충당하는 것이 하나도 힘들지 않고 내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보람차고 즐거웠어요. 손절을 결심하고 출가에 가깝게 집을 나왔지만 나중에는 엄마에게 먼저 연락해 화해를 하기도 했어요. 문제는 대학 졸업 후 본가로 다시 돌아오면서 생겼어요. 사실상 엄마는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어느정도 반성을 하고 있고 저와 잘 지내보려고 해요. 저도 엄마를 더이상 미워하지는 않는데, 제 한계가 거기까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엄마를 미워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너무 벅차요. 사소한 대화를 하는것도 힘이 들고, 엄마의 부정적인 언어습관과 윽박지르는 목소리만 들어도 체력이 죽죽 빠지고 지쳐요. 한 집에서 지내는데 마주치는게 싫다보니 생활습관을 바꾸게 되었어요. 엄마가 잠들 시간에 일어나 움직이고 엄마가 깨어있을 때엔 방에서 나가지 않고 일을 나갈때까지 기다려요. 그동안 거실에 나가 밥을 못먹으니 배고파서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해요. (짜증이 난다고 해서 엄마를 탓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엄마를 피하는거니까요.) 엄마가 저에 대해 아는것이 너무너무 끔찍해요. 제가 무슨 옷을 입고 다니는지, 어떤 사람인지 혹은 일상을 어떻게 보내는지 그 어떤것도 알려주고 싶지 않아요. 하다못해 친구들과 약속을 나갈때 옷을 싸들고 나가 지하철 화장실에서 화장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가고, 집에 들어올 때는 반대로 지하철에서 화장을 지우고 옷 갈아입고 들어가고요. 청소년도 아니고 가끔 제 자신이 우스울 때가 있어요. 엄마가 아는 제 모습과 사회에서, 혹은 제가 생각하는 제 모습에 대한 괴리감이 정말 커요. 그리고 사소한 접촉 (단순히 엄마가 방에 잠시 들어왔다거나 아주 작은 일들도요) 에 스트레스를 정말 크게 받아서 하루종일 멘탈이 수습이 안 되고 집중을 못할 때가 있는데, 보통 이렇게까지 사람을 기피하게 되는 경우에 상담을 해보는게 좋을지 궁금해요. 혹시 이런것도 일종의 트라우마에 가까울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엄마와 잘 지내보고 싶어요.
부디 니가 하루 아침에 죽어주길 난 매일을 빌 거야 니 인생이 나보다는 평생 고달프길 바라면서 살 거야 예나 지금이나 최악인 인간아. 꼭 고통만 받으면서 살아라
고등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지병을 앓고 계셔서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뇌 부분의 질환인데 사람들의 편견도 심하고 지병을 앓기 전에 친하셨던 친구 분들이 엄마가 그 병을 앓고 난 뒤부터 불편해하셔서 친구 분들이랑도 절연하셨고 치료도 안되는 병이였거든요. 엄마는 우울증이 생겨서 벌써 앓으신지 12년이 넘어가는데 총 4번의 자살시도를 하셨어요. 병 때문에 처방받는 독한 약을 몇십봉지나 드시고 자살시도를 하셨는데 3번은 아빠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자살시도는 제가 발견했어요. 그때 당시 남자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있어서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학교가 끝나고 생일선물을 사고 집에 갔는데요. 제 방문이 잠겨 있어서 문을 따고 들어가보니깐 방 바닥에는 약봉지가 널부러져 있고 엄마는 입에서 거품을 흘리면서 쓰러져 계셨어요. 바로 구급차를 불렀고 구급차가 오던 중에 엄마가 숨을 쉬지 않았어요. 다행히 구급차가 와서 엄마를 데리고 갔지만 상태가 많이 심각했나봐요. 엄마는 일주일 뒤에 깨어났어요. 다행히 지금은 엄마가 정신과도 다니셨고 아직은 좀 우울증이 썩 나아지는 것 같진 않지만 많이 괜찮아지신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는 제 상태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그때 일만 생각하면 손발이 벌벌 떨리고 눈물이 납니다. 자꾸 그때 일을 생각하는 것을 회피하게 되고 밤중에 약봉지가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불안해지고 눈물이 나요. 제가 밖에 외출했을 때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불안해져서 엄마가 또 시도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미치도록 불안해지고 장기간 외출할 일이 있을 때는 만약에 엄마가 시도를 했는데 제가 발견하지 못해서 죽을까봐 걱정이 되고 불안하여 외출을 하기가 무서워집니다. 엄마는 다신 그러지 않는다고 저를 다독여주시지만 제 상태는 좋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TV에서 약물을 과다복용하여 자살시도를 했다는 이야기만 나와도 그때 일이 생각나 미치겠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날 집에 늦게 들어갔다면 어땠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어집니다. 이따금씩은 그냥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그냥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또한 저는 몰랐는데 저는 머리카락을 뽑고 피가 나도록 입술과 손톱 주위 살과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저의 이 버릇이 엄마의 자살시도로 인한 상처로 생긴 것 같다며 정신과 상담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신과에 가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조금 고민됩니다. 저의 이러한 증상이 ptsd인건가요? 만약 ptsd라면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지 않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료가 가능할까요?
사소한거에 화를 잘내고 친구관계에도 어려움이 있어 학교에서 자주 전화가오네요ㅜㅜ 이번 현장체험학습 가는것도 가겠다해서 신청서냇는데 학교에선 짝을 정해서 가는거래서 저희딸은 짝을 정하지 못해서 결국 체험학습을 안가겠다 하더라구요 교실에서도 혼자 앉고 싶다고 혼자 앉습니다. 친구관계도 매우 중요한데 왜 그러는걸까요 대화로 이런저런 얘길하면 들으려하지않고 화만 냅니다 짜증내는것도 제가 받아주는게 너무 힘들고 얘기하다 싸우게되더라구요 학교를 보내지 말까라는데 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엄마랑 말다툼했는데 나 알바가야해서 알바마치고 와서 얘기하자는데 그냥 오늘 집들어가지말까 나 진짜 집구석 싫어 그냥 엄마고 뭐고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인생에 쓸모도 도움도 안되고 그냥 족쇄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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