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미래가막막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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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자입니다.제가 부모님이 선교사다 보니까 한국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어요.예로 들면 학교생활,문화 등..그래서 가끔 주위에 진짜 평범하게 가족이랑 다같이 살고 학교 다니는 애들이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부모님은 해외에 계시고요.근데 제가 부모님은 해외에 계시고 저는 한국에 있다 보니 남들과 함께 할 때 즐거울 땐 너무 좋은데 외롭고 내 편이 없다고 생각이 들땐 너무 힘들고 그럴때마다 가족 생각이 그렇게 나더라고요.그리고 교회에 시스템이 있어서 그거에 맞춰서 공부를 하는데 학교를 안 다니다 보니 그거라도 하지만 검정고시 공부를 하는데 고졸 처음 봤을때 80점 나왔거든요.근데 더 공부한다고 해서 90점대 가까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그냥 헛공부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그리고 교회에 전도사님 계시는데 별로 안 친해서 집이 서울에 있거든요.지금 사는덴 안양이고.그래서 허락을 받고 갔다 와야하는데 겁이 나서 못 물어보겠어요.제가 겁도 많고 외로움도 잘 타고 시딱하면 엄마 보고싶어서 울컥거리고.. 어떡하죠?사실 자살도 생각 한적이 있어요.하도 인생 살기 힘들고 너무 사람들이랑 부딛치는게 싫어서.너무 괴롭고 힘들고 우울하고 제가 교회 사람들한테 힘들다고 얘기해도 딱히 자기 일 아니라고 그냥 막 얘기해서 저는 더 상처받고..가족한테 얘기하기엔 걱정하고 그럴까봐 얘기 못하겠고. 오늘 하루종일 재미있는 일들도 많았지만 저녁에 사람들이랑 모였는데 소외감 느끼니 확 외로워지고 우울해지더라고요.평상시에도 그냥 조금만 힘들고 조금만 사람한테 서운하면 우울해하고..하..어떡하죠?근데 제가 교회에 살다 보니까 맸날 같은 사람을 보다보니 서운한 일들이 계속 쌓이더라고요. 솔직히 여기 나가면 갈때도 없고..진짜 어떡하죠??
우울미래가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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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love
· 5년 전
인생에 전부가 공부는 아닙니다. 전 포기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