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그리 화목한 집은 아니였어요 초등학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불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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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희 집은 그리 화목한 집은 아니였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엄마랑 아빠가 별거하시고 저는 엄마랑 지냈어요 아빠랑은 친한 사이는 아니었고 엄마랑도 사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에요 간혹 저희 가족끼리 밥 먹는 자리가 생겨도 저는 계속 핸드폰만 하고 대화를 잘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몇 달 전 아빠가 불치병 판정을 받으셨어요 수술하면 나을수도 있다고 해서 별로 심각한 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 달 전부터 증상이 악화되셨어요 수술은 아직 100프로 맞는 골수를 찾지 못해 하지 못했어요 아빠가 1주일전 중환자실에 들어가셨는데 금요일에 의식을 잃으셨데요 의사선생님이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저는 지금 15살에 이런 일을 겪을거라 상상도 못해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아빠랑 더 많은 얘기를 할걸너무 후회스럽고 아빠가 진짜 돌아가실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그냥...위로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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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yppy1223
· 5년 전
어린데 마음 고생이 너무 심하겠어요,,, 지금 감정이 복잡하겠지만,,,힘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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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utd
· 5년 전
아직은 아니에요. 의식이 없더라도 사람은 누군가가 옆에있으면 알 수 있대요. 아버지 옆에서 자리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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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ieh
· 5년 전
감정이 복잡하고 더 잘해줄걸 후회도 되고 .,그러시죠? 충분한 안정을 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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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OS
· 5년 전
힘들면 힘내지 않아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