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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ynnight
·5년 전
손님 도착 괴로워 숨 쉬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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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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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night (글쓴이)
· 5년 전
@!ad1bb6908f2c84bf148 그게 왜 죄송한가요..이렇게 글 남겨주시는 것만으로도 내가 힘든 게 외면당하지 않는다는 기분이 들어요. 사실 위로의 말보다도 누군가가 내 고통을 직시하고 있다는 감각이 더 위로되는 걸요. 저는 그냥 제 힘듦을 누군가 '보고' '알고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받고, 이곳에 글을 올리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해요. 어딜 가서도 제 질환이나 그 근본적 이유가 쉽게 이해받을 수 없으니까요. 커다란 흠집이자 약점이니 이 질환을 누구에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터부구요. 제 힘듦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자주 털어놓기 어렵기도 합니다. 또 밖으로 보여지는 것만으로는 내가 얼마나 힘내서 살고 있는지, 견디고 있는지 모르니, 얼마나 외로운데요. 그럴 때 그냥 이렇게 누군가 볼 수 있는 곳에 쏟아놓는 것 자체가 하나의 해소법이 되기도 해요. 따뜻한 응원 고마워요. 힘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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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iend
· 5년 전
무슨 일인지 몰라도 마카님의 의지는 살아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힘내요. 나눌 수 없는 고통이라니 많이 아프고 무섭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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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night (글쓴이)
· 5년 전
@soulfriend 네. 고통에 실체가 있었다면 못해도 여러 번 때려죽였을 거예요. 의지가 꺾이면 거기서 끝이라 신경 곤두세워가며 북돋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보란듯이 끝장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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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 5년 전
마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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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night (글쓴이)
· 5년 전
@fan1ta ㅋ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ㄱㄱㄱㄱㅋㄱㄱㄱ 알았담 마! 이게 우리 스웩이지. 손님 간 지 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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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 5년 전
소금 뿌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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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night (글쓴이)
· 5년 전
@fan1ta 소금만 뿌릿나 욕이랑 침도 한바가지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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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 5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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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night (글쓴이)
· 5년 전
@fan1ta 올때마다 아주조사놓고싶다 왜 걔는 멱살이나 명치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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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1ta
· 5년 전
말랏나보네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