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에서 과탑을 하며 졸업을 했고 24살때 경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열등|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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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dgod91
·5년 전
전문대에서 과탑을 하며 졸업을 했고 24살때 경력쌓기 위해 구청에서 기간제근로자로 처음 일을 시작했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업무보조여서 오히려 거기 공무원들이 부려먹으려고 하고 너는 나한테 잘보여야댄다는 식의 행동들, 그냥 공부나 할것이지 이런 계약직해서 눌러앉으려고 안주하는 애 아닌가 싶어 저를 혼내곤 그랬습니다. 정말이지 지옥같았고 사람한테 치인다는 느낌을 그때 첨 느껴봤습니다. 난 그런애 아닌데 왜 자꾸 오해를 하는지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그때부터 제 표정은 무지무지 화나있는 표정을 짓곤 했었습니다. 또한 공무원 공부하고싶은데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7식구벌이는 엄마가 식당종업원하여 벌어오는 180만원.... 그걸로 근근이 먹고 사는 집이엿습니다. 저는 제 전공이 너무 잘맞다고 생각이 들기에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생각이 들엇지만 엄마한테 공무원공부하게 지원 좀 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엄만 난처표정을 짓곤햇고 자기한테 기대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아무도 내편이 없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기간제라서 치이고 집에선 그저 부모님 등처먹는 애라서 치이고 그 당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기간제로 해서 모은 돈으로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첨봣을때 면접에서 떨어지고 멘탈이 나갔었지만 마지막 도전을 더 해보자 싶어 공장알바 빡시게 한달다녀 그 돈으로 겨우겨우 합격했습니다. 공부를 할 당시 친구한놈은 운이 좋아 커트라인에 딱걸려 쉽게 합격하는 모습을 보고 열등감 느끼면서 공부하고 그 당시 친구들을 잘 만나질 않아 인맥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오랜만이라도 연락을 하면 만나주는 친구 반 말돌려서 안만나주는 친구 반 이랬습니다. 지금도 내 주변은 왜 이럴까 싶기도하고 그만큼한만큼 비례한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제 직업도 가졌겟다 돈벌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니까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사겼었는데 정말이지 유난을 너무 많이 떨고 말 한마디한마디에 예민하게 굴곤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가지 못해 금방 헤어졌고 헤어질땐 맘이 편했는데 이젠 1년이 넘어가니 외롭고 우울감이 딥하게 오더군요... 소개팅나가도 요샌 잘 되지도 않아 마음이 너무 착잡하고 우울합니다. 정말이지 인간관계, 연애, 직장생활 너무 다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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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0ps
· 5년 전
공감가네요 ㅠㅠ 저는 인간관계와 연애에 대한 집착 고민들에대해 마음 비웠습니다. 내려놓음이 어렵고도 간단한 방법인거 같아요. 뭐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