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관계 안녕하세요 지금 중학교 1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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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지금 중학교 1학년 14살인 여학생이예요 . 제가 6학년때 친구와 그 친구의 아는 언니들과 수영장에갔다가 언니들이 담배를 권유해 처음 피게되었고 그후로부턴 자주피진 않았지만 얻으면 조금 폈었어요. 그래서 한 두달에 몇번이었는데 중학교를 배정받고 난 후 저 혼자만 제 친구들과 중학교가 떨어지게 배정을받아서 입학식날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그 친구들 중학교에 찾아갔어요. 그러다 보니 저와 그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그 학교 안좋은 선배들과 친해져 같이 몰려다니니 다행이 전 심하게 물들지않았지만 그 친구들중 몇몇은 말릴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애들이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한동안 전 심하게 물들지 않은 저와 가장 친한 애와 단둘이 다니다가 어느날 처음 저에게 담배를 권유한 언니를 오랜만에 만나게되었어요. 그래서 낮에는 단둘이 놀다가 저녁이되니 아는 언니와 제 가장친한친구를 불러 다른 역에 가서 놀다 제가 들어가야할 시간이 늦어진걸 모르고 놀았어요 . 아빠한테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아빠는 엄청 화나있어 넌 집에서오면 죽는다는 식으로 말을했어요 . 이 일이 있기 몇일 전부터 제가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아 아빠와 다툼이 많았었는데 그 날엔 평소와 다르게 더 화나있었어요 . 그래서 전 언니들과 친구가 집을나오라며 부추기자 결국 폰을끄고 그 역에서 개벽늦게까지 놀었어요 노는 과정에서 전 술도마시고 담배도 엄청나게폈었는데 아는 언니의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형이와서 저희를 혼내시며 저보곤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셨어요. 전 따라가지 않으면 맞을거같기도 하고 고등학생 술마신 남자 두명이라 겁먹었지만 일단 따라갔어요 . 절 집에 데려다 준다 하더니 자기네 집에 데려가 그 언니의 남자친구는 자고있고 저와 남자친구의 형만 깨어있던 상태였어요 . 전 그때 많이 취해있던상태라 너무 졸려 누웠더니 제 옆에 누워 몸을 만며 한번만 하자고 강요했어요 . 그렇게 몇시간을 버티다 가까스로 집을 빠져나와서 아는 언니를 찾아갔더니 그 언니가 신고를 해줘서 일단 새벽 4시쯤 부모님을 만나 집에들어갔어요 . 그때 전 술 과 담배 하던곳을 다 걸리고 아빠의 친구가 경찰이라 제가 처음에 아무일도 없었다 거짓말을 하다가 결국 몇일후 남자친구형고ㅏ 있었던일 말고 다 사실대로 말 하였어요. 그래서 그일은 넘겼고 부모님이 거기에있었던 친구와 언니들 그리고 평소에 나쁜짓을 하고다니는 친구들을 만나지 말라고 하셨지만 아직 마음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또 만났다 걸려 혼이났어요.그 후로 한달동안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않다가 그 사이에 가족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날때마다 아빠가 저에게 집안 꼴이 이렇게된건 다 너 때문이라고 매번 말하니 정말 저때문이것 같은 생각이 들고 힘들고 스트레스받아 자해도 했는데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학교에 나가지도 못할만큼 아팠어요 . 근데 그때 집에서 절 돌봐주는 사람은 아무도없었고 저 혼자였는데 아빠가 전화로 또 앞으론 잘좀해라 너만 잘하면 된다 라고 말을 해서 너무 서러워 어쩔 수 없이 울며 가장 친했던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울며 전화했던 절 위로해주고 같이 학교도 안가서 병원을 가주었던 아인데 어느새 보니 너무 심하게 바껴있었던 것 같아요 . 요즘들어선 제가 유일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던 친구였는데 힘들다고 말해도 돈빌려주기로 한것이있으면 잠깐 우는 이모티콘을 보내더니 돈은 언제쯤 줄 수 있냐그러고 전 안중에도 없는것 같아요 이제 저 혼자 얘네가 행복하면 괜찮다고 그랬었는데 이젠 저 혼자만 힘들어해요 이 친구들의 앞으로가 너무 걱정되기도하고 왠지모르게 미안하기도 해요. 연을 끊고싶진 않은데 안끊기엔 너무 심하게 바껴져있고 학교에서도 소문이 안좋게 돌아요 그냥 다른친두들도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만 하니까 전 위로받을 사람이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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