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5년 전
나는 예민한 성격이다 다른 사람보다 감정의 높낮이가 심하다 안좋은일이 일어나면 절망적일때도 있고 쉽게 회복이 안될때도 있다.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과 같이 활동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조차 귀찮고 공감도 하기 싫은 상태였다 그래서 매우 지치고 피곤했다 오늘 저녁에 엄마랑 요즘 내 상태가 이런 상태다 이야기를 해줬는데 엄마는 그저 넌 성격이 이상하다 요즘 애들이라 그런가 자꾸 닫혀있는 성격으로 있을라고 그러냐 나중에 사회생활은 더 힘들다라고 말하셨다 내 성격의 문제인것은 나도 안다 그래도 이성격 마저도 나 인데 엄마에게 부정당하고 공감받지 못했다는거에 너무 슬펐다.. 위로라도 못해줄거면 내 성격이 이렇게 된것을 깊게 생각해봐주면 안되는걸까..? 엄마는 온전히 나 혼자 스스로 큰줄 아시나 보다... 집에 있는 누구와도 소통이 되지 않는다 가족이 있어도 외롭다 위로받고 싶다 울고싶다 쉬고 싶다 자유로워지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웃고싶다 넌 정말 잘 이겨내고 버텨내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강해지고 싶다 정말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