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사냐고? 왜 태어났냐고? 내가 어떻게 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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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내가 왜 사냐고? 왜 태어났냐고? 내가 어떻게 알아 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어? 내가 이럴 때면 죽고 싶어 근데 살아있는 이유는 가족들 때문에... 내가 죽으면 좋아할 니 모습 때문에 죽지 못하고 살아 이렇게 힘든 모습을 보면 넌 더 좋아하고 너의 친구와 함께 떠들고 나를 보며 비웃어 자살 시도까지 해봤는데 내 친구들은 우울증이라고 병원까지 가보래 그건 나도 아는데 그걸 받아들일 수가 없어 너무 힘든데 살아야 될 것 같아 공부로 나에게 기대하고 믿는 엄마 아빠 할머니 다 나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사실이지만 힘들어 살고싶지 않아 친구에게 이야기도 해볼까? 했지만 내 아픈 모습 보여주면 걔도 아픔 슬픔이 있을텐데 나만 이러는거 같아서 미안해서 말도 못걸겠어 나만 이대로 아프면 되는걸까.....
슬픈사실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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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st
· 5년 전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지만 힘들땐 힘들다고 티를 내야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이야기를 병원을 통해 들었어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리고...복수 안할겁니까? 내 고통의 억만배로 갚아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