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한 10살 남짓 되 보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왕따|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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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오늘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한 10살 남짓 되 보이는 소녀가 몇층을 가시냐고 물었다. 이제껏 받아본적 없는 순수함 따스함 그런 것들이 느껴졌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치이다 보니 사소한 친절이 고맙게 느껴졌다. 아직 32세인데 애도 길러본적 없고 모쏠이기 때문에 이런 꼬마들을 보면 귀여워 죽겠다. 무엇보다도 이런 아이들한테 더 넓고 좋은 세상 통일된 국가를 (너무 꿈 같지만) 물려줘야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들 만큼은 좁은 헬조선에서 사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수 있는 부강한나라를 물려주는게 지금 어른으로서의 책임감 그런것도 살짝 들었다. 왜 이런생각이 들었냐면 여기서도 어린 친구들의 학교생활이나 고민글 같은 것들을 보지만 내 학창시절때와 크게 변한것이 없는 낡은 성교육과 왕따 학폭 교육적인 면이 그대로라는 사실때문이다 물론 내때보다는 조금씩 개선이 되어 있겠지만... 사실 요즘학생이 아니라 잘 모른다 ㅠㅠ 아무튼 ;; 그러한 맥락에서 심리학 공부도 계속 하고싶다. 배워서 남 주고 내가 행복한것도 좋지만 나로 인해 남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는것도 좋은것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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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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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헤헤~귀여웠쪄~애기 부모님이 잘키워서 그럼여~이런애기들 많아여~잘커주길속으로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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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babo11 ㅎㅎ 그렇군요 잘 크길 바래야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