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다... 하..인생..아무것도 하기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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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오랜만에 왔다... 하..인생..아무것도 하기싫다.. 어차피 날 뽑아주지도 않고... 지원하고, 떨어지고, 지원하고, 떨어지고.. 이게 반복 될 때 마다 나라는 인간이 소위 '급'이 진짜로 낮아지는 것만 같다.. 나는 나에게 자신있는 사람인데..내가 하고 싶은대로 열심히 이제까지는 잘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내가 뭔지.. 점점 꿈의 중요성이 희미해지고, 돈만 있으면 좋겠다.. 사람도 싫다.. 죽는건 아니지만 나를 놓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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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ee86d98409e3237718b 죽고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러나..그냥 소위 인생 막 사는 ... 그냥 다 놓고싶은.. 이틀사이에 지원한 곳에서 다 불합격 통보를 받으니 ..하.. 정말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존재하는건가 의문이 들고 그러네요..ㅋ. 아르바이트만 몇 년째 하는건지... 진짜 답답해서 숨통이 턱턱 막히는데, 이런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부끄러워서 미칠것 같은데. 그래서 더 말할 곳이 없네요.. 집에서는 점점 재촉아닌 재촉하게 되고, 나도 우리 집안 상황봐서는 내가 빨리 제대로 자리잡아서 취직해야 우선 나부터가 숨통이 트일 것 같은데...하..사는게 참 재미있네. 하..최저시급 받으면서 하루에 몇시간씩 일하는 이 알바가 너무 싫은데, 이것조차 없으면 생활이 안돼서 깊은 속안에서는 감지덕지한 내 상황이 진.절.머.리.난.다. 그냥 그렇네요... 어디다 입 밖으로 얘기할 때가 없다보니 대나무숲처럼 이곳에다 질러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