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쯤에 표정이 어둡고 싹싹하지가 못하다고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인|존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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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4년전 쯤에 표정이 어둡고 싹싹하지가 못하다고 ***가 없단 소리를 들은적 있다. 연배 있으신 강사분들도 그 새끼 낙하산에 사기꾼이고 거만하기 짝이 없다고 오죽하면 내가 있던 강의실에 들어와서 같이 그 강사 욕을 해주셨을까 싶다. 느낌만으로도 그 강사가 날 싫어하는구나 하고 알고있었지만 다른 분들께서 우리 강의실까지 와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항간에 어떤 얘기가 떠돈다 정도는 알수있었다. 내가 억울하겠다 싶어서 나에게 말씀해주신, 나를 응원해주시는 다른 강사분들께 들었던 바인데 정말로 수차례 내 욕을 교무실에서 하고 다닐줄이야ㅋㅋ.. 그 강사분과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직접 찾아가서 질문도 하고 간식도 사가는 등 노력해봤지만, 질문도 안받고 내 말을 무시하는 등의 싸구려 행위를 했다. 여튼 너무 황당해서 아직도 생각난다. 이번에도 느꼈지만 나이 먹었다고, 강사라고 다 존경심을 가질만한 선생이 아니란 것이다. 어떻다라고 말하기도 그 말이 아깝다. 그래, 교양의 수준이 다르다. 그 한마디로 아우를 수 있겠다. 각설하고, 학창시절때 터득한 방법으로 왠지 한번쯤은 실수하고 빈틈을 보여야할 것 같은 때가 꼭 있다. 시간이 지나서 그런 판단은 이제 무의식 아래에서 하도록 변했지만 이렇게 내가 실수함으로써 내가 나 자신을 구하게 한다. 더이상 훗날 내가 다른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게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으니까 죄의식을 느껴야하는가 고민도 해봤지만, 어차피 어떤 사람인지 드러날 사람은 드러난다. 또 내가 의심이 들어 시험해본것이므로 그 예감에 따른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대인관계에 문제가 일어날때 난 내 자신을 격려해줄 자격이 있다. 항상 예의주시하고 깊게 생각하는 버릇말이다. 인간관계도 당연한 것들을 늘 의심하고 재차 생각해봐야 한다. 인생에 IMF가 온다면 큰일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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