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키지 않는 말과 행동은 넣어두고 마음이 시키는 일만 해야겠다! 오늘도 홧팅 내자신!💪
세상은 아름답지 않은 듯 아름다웠다.
아 결국 밤 샌 꼴이 됐네 반은 멍청한 팀 보려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감정 망친 내 탓 반은 새벽에 남들 배려 안하고 친구들 불러모아서 하하호호 떠들며 시끄럽게 떠든 옆집 탓 그리고 집주인한테까지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분명 예전에는 말하면 즉각즉각 내려오셔서 조치해주시곤 했는데 요즘엔 그렇지도 않다 연초에 집문제로 잠시 주소이전 해달라고 할때는 그렇게 사람이 착하게 구시더니 일 끝났다고 볼일 다 본 사람마냥 내 문자도 이제서야 읽으시니 참... 집주인하곤 척지기 싫은데 이 감정이면 이따가 만약 집주인이 평소처럼 오후에 전화해서 옆집에 잘 얘기해놨다, 아저씨 힘들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다음부턴 이러면 경찰부를거다 라는 식으로 단호하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아 오랜만에 겪는 방간소음이라 더 스트레스가 크고 망할 축구때문에 더 스트레스가 배가된다 오늘 하루종일 풀근무인데 나는 왜 이렇게 될걸 알고나서도 밤을 샌건지 모르겠다 기분 좋을만한거 없나 최대한 찾아봐야 하는데 오늘 딱히 스케줄도 풀이고 좋아하는거라도 사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큰일났다 잠이 아예 안 와 잡생각 그만 해 ㅠㅠ
또 시작이야.. 한 때는 괜찮았는데 다시 또 우울해진다 밤마다 뭐가 그리 서러워서 울고싶은지..
누가 날 좀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참 좋을 텐데.
간만에 영화 좀 보려고 조조예매했는데 에티켓 안지키면서 지키는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사람들 때문에라도 내집마련하면 개인 취미룸 만들어서 거기서 혼자 봐야지ㅉ 하긴 뭘 제대로 배웠어야 에티켓을 알지 사회적 약속 조차도 못지키는 사람들인데 뮤지컬을 봐도 빌런 영화를 봐도 빌런 아주 빌런들 천지야
어쩌면 정말 머지않았어
이상하게도.. 찾으면 없다. 사람도, 사랑도. 울고 싶은 날, 위로 받고 싶은 날, 이상하게도.
이제는 다 익숙해졌어요. 사람들의 싸늘한 눈빛도,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내가 곁에 있으면 안 된다는 것도, 이런 말들을 익숙하게 받아내는 나도, 그냥 착잡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