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러사람들의 유서를 많이 봤어 그 사람들 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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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엄마 여러사람들의 유서를 많이 봤어 그 사람들 유서는 유명인들의 유서였어 그사람들은 유서마저 잘 썼더라 그래서 어떻게 저렇게 쓰지생각을해봤어 하면 안되는 생각인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근데 알았어 잘쓰는거는 내 생각과 마음을 쓰는거란걸. 엄마 나 사실 너무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 이렇게 글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벅차 엄마. 나는 여기까지가 나의 구역인가봐 더 나아갈수 없나봐 요즘 많이 심란해 이성적 가지고는 수시로 대학가는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아빠 기대치에는 쥐꼬리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고 정시로 하려고 해도 불안해 한방이니까 그래서 그냥 자퇴하고 공무원준비하고싶은데 자퇴할 엄두도 나지를 않네 나 어쩌면 좋을까 그리고 나도 나대로 노력해 안하는거 아니라고 제발 내 심장아프게 찌르지마 난 몰랐어 예전까지 가슴이 아프다는 소리를 이해하지못햇어 근데 요즘들어 이해하기시작했어 나를 아프게 하는 말들은 내 가슴을 관통해 찌르는 느낌이라는걸 너무 아파 다른사람들은 그냥 툭툭 내뱉는 말일지라도 나한테는 톡톡내뱉는 말들이 내 가슴에 꽂히는 느낌이야 너무 무서워 나도 나 나름대로, 뜻대로 되지않아 무척이나 힘이드는데 정말 친한친구라해도 이런이야기 못해 왜냐고? 전에 말했듯이 난 밝은 아이거든 잘 웃고 남들을 위로해주는 내친구들은 하나같이 나한테 힘들고 지친이야기들을 나한테 해줘 그러면 나는 듣고 그럴수도 있지 어떻게 사람이 다 잘할수 있어 라던가 괜찮아 다 잘될거야 걱정하지말라고 이야기를 해주곤해 근데 반대로 밝은줄만 알던아이가 어두운이야기를 해봐 이상하잖아 나한테 해주고싶은 말들과 내가 듣고싶어하는 말들이 무엇인지 잘알기에 그말을 듣고싶어하는친구들에게 대신해주는거야 내주변이라도 행복해지면 나도 행복해질까 싶어서 행복해지겠지 언젠가 다만 거기까지의 길이 조금 길뿐이야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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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uthor05
· 5년 전
당신도 사람이에요... 우울한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당신이 남에게 해줬던 말들 이제 남이 당신에게 해줄차례에요 힘내세요 다 괜찮아 질거에요 그 비수같은 말들 이젠 다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