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 지겨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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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다시는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 지겨워. 굳었어. 애니메이션이 싫다. 그런 그림이 더는 보기 싫어. 난 트위터가 싫다. 학원 얘들 트위터 하는 거 못 견디겠다. 그 유치한 것들을 어떻게 봐? 늙은 선생 다 지겹다. 너네는 회화 책자만 보지만, 트위터 하는 얘들이나 너네나 똑같아. 지긋지긋한 텅 빈 지식. 니네가 선생 역할을 잘 하고 있긴 해? 애니메이션 유치하고 덜 떨어진 사람이 돈 달라고 허덕대는 움직이는 그림을 어떻게 보냐? 그게 좋아? 다 돈 벌려는 그림이야. 그 뛰쳐나오고 싶게 만드는 애니메이션 문화. 문화 같지도 않은데. 현실을 직시해. 회화. 낡아빠진 허영. 나무가 비틀어진 걸 좋아하고. 너네는 생물이 뭔지 몰라. 생생하고 아름다워 보여? 자연스럽다니. 그냥 비비 꼰 걸 좋아하지. 너넨 선생이라면서 귀가 달렸니? 그냥 비싼 눈만 달면 누구나 그림 할 줄 아니? 둘 다 돈만 밝히지 말아라. 종이 조가리 하나 팔려고 그렇게 허접하게 가치 높이고 돈에게 빌빌대고 끌려가고, 좋니? 난 그냥 못 믿겠다. 종이 조가리 하나 가지고 허영심 가득 찬 사람 다 필요 없다. 그림은 정말 싫다. 삶을 풍요롭게 해주긴? 그리는 본인 마음과 머리부터 채워서 사회에 풍요를 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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