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았어요. 내가 이때까지 잘못해왔다는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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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이제 알았어요. 내가 이때까지 잘못해왔다는걸. 이게 아니라는걸. 내가 해야할건 이게아니라는걸. 내일이 아니라 지금당장 해야하겠구나,라는걸. 그런데 이제 막 집에 도착해 씻고나온 저에게 지금당장은 너무 힘들고 지쳐요. 그냥.. 행복이란게 이런거구나? 뭔가 내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저런걸까? 그냥 이상할지도 모르고 오바하는거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나는 그렇게 느꼈어요. 아, 그거구나. 저런거구나. 저렇게 하는거구나. 최근 나에게 너무 지치고 혼란스럽고 힘들었던게 답이 내려졌달까. 진짜 달라쟈야겠다. 냐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 나에서부터 벗어나려고 어떻게든 허우적 거리는 중이에요. 무든 집에 오는길에 나 자신을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나는 이상하구나. 뭔가 잘못됫구나.. 정확히는 아니고 이런 의미였는지도 모르겠어요. 기억은 안나지만 뭐,비슷하겠죠. 바뀌겠다 다짐만 한지 이틀이 지났고, 오늘이 지나면 3일이에요. 오늘 까지 내일로미루면 안할것 같아요. 놀았다곤 못하지만 어쨌든 한건 없으니. 지치고 힘들고 졸려도 저는 제가 하고싶은걸 해야겠어요. 내가 지금 하고있는것에 꼭 다다르니라,생각했어요. 그사람이 오늘 처음보고 잠깐봤지만 대단했어요. 와, 저런거구나. 사실 지금도 30분만 쉴까? 한시간만 누워있다가? 생각을 해요. 폰 한시간 뭐 하나만 볼까? 사실 아직 한번도 못 누웠거든요. 힘들고 지쳤거든요. 나른하거든요.. 아.. 정말 다다르고 싶어요. 무엇 하나든. 아니 두가지를 저는 다 할거에요. 내가 하고싶은건 취미가 되겠고 먼 훗날엔 직업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어쨋든, 난 둘다 좋으니까. 뭐라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기분이 조-금 좋은것 같아요. 오늘 참 잘간것 같아. 오늘 참 잘 놀았던것 같아. 그런데 나오니 어두운 바이 나를 만겼고, 괸스레 기분이 좋아져 배가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기분은, 뭐 좋다고 하죠? 내일도 마냥 기쁠것 같아요. 지금 펼칠 책자락도 동화책 마냥 재미날것 같아요. 지금당장 달라져보겠어요. 행복일기. 그거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어요. 어눌하고 이상하고 어색하고 마냥 오글거려 미울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엔. 나중엔 참 좋은것들로 변해 내 옆에 있겠죠. 나도... 나도. 너처럼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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