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트레스 받다 못해 화나려 해서 올려 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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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ngDUBUBG
·5년 전
진짜 스트레스 받다 못해 화나려 해서 올려 봐요... 9개월차 임산부에요 남자아이라는 성별을 듣고 시댁에서는 돌림자를 써야 한다더라구요 아이아빠 성이 김씨인데 아이는 김용○이 되어야 한다더라고요 근데 저는 용자 돌림이 맘에 들지 않아요 뒤에 어떤 글자를 넣어도 4,50대 아저씨들이 쓸법한 이름같아요.... 우리아이 이쁜 이름 지어주고 싶었는데 시 친할머님께서 김용재라고 철학관 가서 받아오셨대요 사주랑 맞춰보고 맞으면 그이름을 쓰게 된다는데 벌써부터 시아버님은 배속 아가를 용재라 부르시고는 계속 부르다 보니 입에 익는다 잘어울린다 하시며 속을 긁으시네요....하하... 맘갖아서는 아이 출생신고도 제가 가서 제가 지어주는 이름 이쁜 이름으로 올리고 싶지만 걸리면 혼날까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이가 커서 맘에 안들어하면 그때 엄마 아빠를 원망할까 싶기도 하고 열받네요....ㅋ 화가나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어요... 해결방안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돌림자아이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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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ttto
· 5년 전
저라면 그냥 질러요. 내 애긴데 왜 이름도 맘대로 못지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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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DUBUBG (글쓴이)
· 5년 전
시댁이란게 참 어려워요ㅠㅠ 집안 대대 좀 중시하고 사는듯 한데 일단 신랑이 함 질러본다는데 가능할지 싶어요ㅠㅠㅠ 그냥 가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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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420
· 5년 전
신랑님이 중재 안해주시면 나중에 답은 이혼밖에 앖어져요.. 신랑님의 힘이 간절히 필요할때네요ㅠㅠ 직성자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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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DUBUBG (글쓴이)
· 5년 전
하하 오죽 했으면 나중에 만에하나 갈라서게 되면 이름부터 바꿔야지 싶더라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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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ttto
· 5년 전
글쓴이님 제 주변 어른들은 내 자식이름이니까 그냥 맘대로 할거라고 올리고보자 하셨어요ㅎㅎ 글쓴이님도 이쁜 아기 낳으시면 글쓴이님 마음에 드시는 걸로 이쁜이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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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제친구들도 죄다 이름간섭하시는걸 칭구가 사수했답니다..2020년에 태어날 아기이름이 용재는 좀 아닌거 같네요. 예쁘게 말씀드리세요. 아들도 낳아드리는데 양보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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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DUBUBG (글쓴이)
· 5년 전
사수 할수 있을끼 싶네요 일단은 신랑이 도와준다니 기대는 하고 있아요 아마 태어나야 이름 얘기 한번 꺼내보겠지만 안되면 나중에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바꿀까 해요ㅎㅎㅎ 집에서 예명으로 지어주고 싶은 이름 불러주다보면 아이가 고를수 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