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년. 그 친구로 부터 시작한 나의 1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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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나의 1년. 그 친구로 부터 시작한 나의 1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너무 서툴렀던 나의1년. 너와 함께해서 좋았고 너와 함께해서 힘들었어.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당시에 너는 나의 전부였나봐.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그러다 싸우고 그러다 화해하고 이런 아픔들이 더욱 커지다가 결국 나의 3달은 괴롭게 흘러갔어. 아직까지 모르겠어 너가 왜그랬는지. 구지 그렇게까지 날 바닥으로 끌어내렸어야했는지. 헛소문을 내서 날 힘들게하고, 혼자 다니는날 보며 희열감을 느끼는 너,, 그때 나라도 정신차렸했는데, 그냥 그때 널 놓쳤어야했는데. 쉬는시간에 엎드려있어도 주변에서 들리는 우리 부모님얘기, 나에대한 잡다한얘기. 일만 벌려놓은 넌, 모를거야 내기분. 왜 내가 안한일도 했던일이되어있는지도 생판모르는 애도 날 비웃으며 지나가는데 그때 알겠더라. 너가 왜그러는지, 아빠가 아프셔서 간병하느라 약속깬거 미안하다생각했어. 근데 고작 그거로? 니 ***맞은 성격때문에 1년동안 난 굉장히 힘들었어. 이제 와서 사과하면 뭐가 달라질줄 알았나본데, 전혀; 왠지모르겠지만 이번엔 시작이 좋아. 너랑 싸우고 3달만에 난 첫출발을 다시 하게됐어 내옆은 너같은 가식덩어리가 아니라 좋은 친구들, 날 욕하던 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묵묵히있어준 친구들이야. 근데 넌 어쩌니,,요즘 정말 하락세더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났어. 이제 알거같아. 괴로워하는 날보며 왜 웃었는지, 내가 당하고나니까 너가 지금 힘들다는걸 알게됐어. 너도 나도 구질구질했던 1년. 이제 그냥 보내버릴려고. 그냥 잊자. 너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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