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친구.. 원래부터 홀수무리가 싫었다. 누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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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3명친구.. 원래부터 홀수무리가 싫었다. 누군가는 꼭 소외당하고, 그 소외당하는게 내가 될수도 있다는게 너무 싫다. 잠깐 다른말을 하자면... 6학년때는 같이다니는친구가 나까지 합해서 4명있었다. 잘 놀고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친구들이 점점 나를 무시하는게 느껴졌다. 당장이라도 왜그러냐, 내가 잘못한게 있냐 라고 묻고싶었지만 소심했던 나는 친구들이 나와 더 멀어지는게 걱정되었다. 그래서 꾹꾹 참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 무리의 중심되는 친구랑 내가 싸웠다. 당연히 나는 밀려났고, 밀려난 탓에 혼자가 되어버렸다. 왜냐하면 나머지 친구 2명이 그 친구한테 자연스럽게 붙어버려서.. 6학년 한학기동안 너무 힘들었다. 한번은 반에서 각자 도시락을 싸와 먹고싶은 친구와 도시락을 먹었는데, 나는 먹을 친구가 없었다. 어쩔수없이 남자아이들하고 먹게되었다. 그래도 지금은 아까 말했던 2명의 친구와는 잘 지내고있지만, 가끔은 그 일이 떠올라서 갑자기 슬퍼지기도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 중학교 1학년.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3명무리가 되어버렸다. 처음엔 셋다 친했기에 별 걱정 안했지만, 나머지 두명이 이야기할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내가 소외가 되어버린것이다. 원하는 자리에 앉을때는 나와 이야기도없이 둘이 냉큼 같이 앉아버린다. 그리고 꼭 길을 걸어갈때면 뒤로 밀려나버린다. 이 일도 빨리 말해야하지만 두렵다. 또 떠나버릴까봐...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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